LA 다저스가 오늘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경기에서 상대팀 선발투수인 치치 곤잘레스의 싱커에 말리면서 어려운 경기를 하였는데...할배 선수 3명의 활약 덕분에 승리할수 있었습니다. 최근 몇년간 계속해서 대형 신인들이 등장하면서 다저스가 매해 좋은 성적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던 것을 고려하면 할배 선수들도 뭔가 보여줄 시점이 되기는 하였습니다. 7회말에 터진 러셀 마틴 (Russell Martin)의 3점 홈런과 데이비드 프리스 (David Freese)의 연속타자 홈런으로 승기를 잡아올수 있었다면 8회말에 터진 저스틴 터너 (Justin Turner)의 홈런은 승리에 쇄기를 박는 홈런이었습니다.
오늘 홈런을 기록한 3명의 선수중에서는 1984년생인 저스틴 터너가 제일 어린 선수이며 1983년생이며 1981년생과 함께 학교를 다닌 러셀 마틴이 제일 니아가 만은 선수입니다. 선수들의 나이를 보니...고령순으로 홈런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군요. 물론 팀내 투수중에서는 가장 고량의 선수중에 한명인 켄리 잰슨은 오늘 경기에서 1이닝 1실점을 하면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습니다. 이젠 켄리 잰슨 (Kenley Jansen)에게 1이닝을 편안하게 막아주길 기대하는 것은 욕심인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켄리 잰슨이 2010년에 투수로 메이저리그에 데뷔하기는 하였지만 2004년 11월달에 LA 다저스와 계약을 맺은 선수로 다저스 구단의 투수중에서는 LA 다저스 밥을 가장 많이 먹은 선수입니다.)
포수인 러셀 마틴은 이제 윌 스미스의 백업 포수로 뛰고 있지만 수준급 수비능력과 출루능력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포스트 시즌을 노리는 팀의 백업 포수로 부족함이 전혀 없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데이비드 프리스는 오늘도 홈런을 기록하면서 복귀후에 3타수 2안타 2홈런, 1볼넷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8월달에 충분한 휴식을 준 것이 근력회복에 도움이 된 것으로 보입니다.) 10월 포스트시즌에도 이런 모습을 보여줘야 할텐데....5일간의 경기 출장 이후에 어제 휴식을 가진 저스틴 터너는 오늘 시즌 27번째 홈런을 기록하면서 LA 다저스 선수로는 4번째로 시즌 30홈런 도달에 3개의 홈런을 남겨놓게 되었습니다. 만약 저스틴 터나가 30홈런에 도달하게 된다면 LA 다저스는 구단 역사상 3번째로 30개이상의 홈런을 기록한 타자 4명을 보유한 시즌이 됩니다.
내일 경기는 류현진과 안토니오 센자텔라의 선발 맞대결이 예정이 되어 있는데 다저스 타선에서 고령자중에 한명인 A.J. 폴락이 안토니오 센자텔라에게 강점이 있습니다. 홈런 1개를 포함해서 9타수 4안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내일 5~6번타선에 배치된 A.J. 폴락의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홈런을 기록하였던 저스틴 터너도 8타수 3안타로 안토니오 센자텔라에게 강점이 있는 타자중에 한명입니다. 최근 경기에서 연속해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는 류현진은 내일 본인의 천적이라고 할수 있는 놀란 아레나도 (22타수 14안타 4홈런, 10타점을 기록하고 있습니다.)와 대결을 해야 하는데...아레나도는 오늘 1개의 홈런을 기록하는등 좋은 페이스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안 데스몬드도 11타수 5안타로 류현진에게 강점이 있는 타자중에 한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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