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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리어 3번째 노히트 게임을 달성한 저스틴 벌랜더 (Justin Verlander)

MLB/MLB News

by Dodgers 2019. 9. 2.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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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 애스트로스의 선발투수인 저스틴 벌랜더가 오늘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경기에서 선발투수로 등판해서 9.0이닝을 무피안타 무실점으로 막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커리어 3번째 노히트 노런을 달성하게 되었습니다. 1회에 캐번 비지오에게 볼넷을 허용하지 않았다면 퍼펙트 게임을 달성할수 있었을 정도로 인상적인 모습을 오늘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경기에서 보여주었습니다. 마치 심판이 스트라이크/볼 판정을 정확하게 한다면 본인이 어떤 투구를 할수 있는지를 보여주는것 같습니다. 일단 14개의 삼진을 잡아내면서 투구수가 많이 늘어나기는 하였지만 79개의 공이 스트라이크였을 정도로 스트라이크/볼 비율도 매우 좋은 편이었습니다.

 

저스틴 벌랜더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https://ladodgers.tistory.com/16170

 

저스틴 벌랜더 (Justin Verlander)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2005년에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이후로 지난 10여년간 메이저리그 최소의 우완투수중에 한명으로 디트로이트의 오랜 에이스로 활약을 하였던 선수입니다. (현재까지 메이저리그에서 192승을 거두고 있는 것을 고려..

ladodgers.tistory.com

저스틴 벌랜더의 경우 이미 2007년에 밀워키 브루어스를 상대로 2011년에는 토론토 블루제이스를 상대로 노히트 노런을 달성한 경험이 있는 선수로 이번이 본인 커리어 3번째 노히트 노런 경기가 되었습니다. 메이저리그 역사상 6번째로 3번이상의 노히트 노런을 달성한 선수가 되었다고 합니다. (가장 최근에 3번이상의 노히트 노런 경기를 한 선수는 놀란 라이언입니다.) 흥미로운 것은 이미 2011년에 토론토 블루제이스 원정 경기에서 노히트 노런 경기를 달성한 경험이 있는 선수로 동일팀 원정경기에서 2번이나 노히트 노런을 달성한 첫번쨰 선수가 되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오늘 14개의 삼진을 기록하면서 노히트 노런을 달성하게 되었는데 이것도 역대 5번째 선수가 되었다고 합니다.

 

저스틴 벌랜더는 오늘 경기에서 14개의 삼진을 기록하게 되면서 2019년 시즌에 모두 257개의 삼진을 기록하게 되었습니다. 43개의 삼진을 추가한다면 커리어 첫 300삼진 시즌을 보낼수 있게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37개의 삼진을 추가하게 된다면 저스틴 벌랜더는 커리어 3000탈삼진을 기록하게 됩니다. (저스틴 벌랜더도 점점 리빌 레전드의 길을 가고 있습니다.) 1983년생인 저스틴 벌랜더는 2019년에 만 36살인 선수로 2021년까지 계약이 되어 있는 선수입니다. 따라서 앞으로 2년간 더 선수생활을 할수 있는 선수입니다. 현재와 같은 모습을 보여준다면 2021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도 메이저리그에서 선발투수로 뛰는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커리어 3000삼진이 아니라 커리어 4000개의 삼진을 기록한 이후에 은퇴할수도 있을것 같다는 생각도 듭니다. LA 다저스의 워커 뷸러도 미래에 메이저리그에서 노히트 또는 퍼펙트를 기록할수 있는 구위를 갖고 있는 선수라는 생각이 드는데...그시점이 멀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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