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신시네티 레즈에서 방출이 된 롭 레프스나이더 (Rob Refsnyder)

MLB/MLB News

by Dodgers 2019. 8. 28. 17:13

본문

반응형

신시네티 레즈가 AAA팀에서 외야수로 뛰고 있었던 롭 레프스나이더를 방출하였다고 합니다. 2019년 4월 7일에 애리조나 디백스로부터 영입한 선수인데..신시네티 레즈의 외야쪽에 자리가 없기 때문에 방출하는 선택을 한것 같습니다. 어차피 메이저리그에서 9월달에 활용할 계획이 없다면 마이너리그 시즌이 끝나가고 있기 때문에 방출하는 것이 선수를 위해서 잘 한 선택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다른 구단의 부름을 받을 가능성도 있고...일단 올해 AAA팀에서 0.315/0.377/0.500, 10홈런, 45타점을 기록하였기 때문에 9월달에 승격을 목적으로 영입에 관심을 보여주는 구단이 있을수도 있습니다. 물론 그동안 메이저리그에서 보여준 성적을 고려하면 기대하기 힘든 움직임입니다.

 

1991년생인 롭 레프스나이더는 2015년 7월 11일에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이후로 뉴욕 양키스, 토론토 블루제이스, 탬파베이 레이스에서 뛰었지만 좋은 컨텍을 보여주지 못하면서 사실상 메이저리그에서 기회를 잡는 것은 어려워진 상태로 보입니다. 메이저리그에서 4년간 166경기에 출전해서 0.218/0.308/0.302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전형적인 AAA형 선수가 되었다고 말을 할수 있을것 같은데..일단 2019년에 AAA팀에서 나쁘지 않은 성적을 기록하였기 때문에 2019~2020년 오프시즌에 마이너리그 뎁스용으로 영입하는데 관심을 보여주는 구단이 있을수 있을것 같습니다. (마이너리그 커리어 성적은 0.297/0.378/0.438인데..아쉽게도 2루수가 아닌 코너 외야수로 이젠 뛰어야 하는 상황이기 때문에 매력적인 타격성적이라고 말을 하기 어렵습니다.)

 

1991년생이고 올해 AAA팀에서 0.321/0.382/0.510의 성적을 기록하였기 때문에 한국이나 일본의 프로야구팀에서 선수생활을 하는 것을 고려할 가능성도 있을것 같은데..일단 한국이나 일본의 프로야구 구단이 선호하는 좋은 장타력을 갖고 있는 선수가 아니기 때문에 이것도 가능성이 커보이지는 않습니다. 김정태라는 한국이름을 갖고 있는 선수지만 국적이 미국이고 미국 프로야구 경험이 있기 때문에 한국 프로야구에서 외국인 선수로 뛸 수 밖에 없는 상황인것도 롭 레프스나이더가 선택할 수 있는 옵션을 많이 줄이는 요인중에 하나입니다. 2014년 시즌이 끝났을때 양키스의 유망주 7위, 2015년 시즌이 끝났을때 양키스의 유망주 순위 8위에 이름을 올렸을 정도로 내야수로 가능성이 있는 선수라는 평가를 받았지만 메이저리그의 벽이 높았습니다.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