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구를 위해서 LA 다저스를 찾은 앤서니 데이비스 (Anthony Davis)

오늘 LA 다저스와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경기는 레이커스의 밤으로 진행이 되었습니다. "Lakers Night"이기 때문인지 LA 레이커스의 얼굴이라고 할수 있는 앤서니 데이비스가 시구를 하기 위해서 다저스 구장을 찾았습니다. (공식적으로는 켄리 잰슨의 초청을 받아서 시구를 하러 온 것입니다. 켄리 잰슨이 셀럽들과 사귀는 것을 선호하죠. SNS도 매우 열심히 하는 편이고...) NBA를 본지 10년도 넘어서...앤서니 데이비스가 뛰는 모습은 대학에서 뛰던 모습밖에 본적이 없는데...NBA에서 슈퍼 스타가 된 것 같습니다. 대학때 앤서니 데이비스는 미친듯한 블로킹 능력과 리바운드 능력을 보여주었지만 슛거리가 짧았던 선수로 기억을 하는데...

 

앤서니 데비이스에 대해서 조금 검색을 해보니..올해까지 뉴 올리언스에서 뛰던 선수였는데 이번에 LA 레이커스가 트래이드를 통해서 영입을 하였군요. 지난 시즌에 평균 25.9득점, 12개의 리바운드, 3.9개의 어시스트, 1.6개의 스틸, 2.4개의 블록을 기록하였군요. 대학때는 3점슛을 던지는 것을 본적이 없는 최근에는 3점을 던질 정도로 슛 거리가 길어진 모양입니다. 1993년생으로 만 26살이기 때문에 한참 전성기를 보낼 나이이기 때문에 LA 레이커스가 많은 희생을 하면서 앤서니 데이비스를 영입하는 선택을 한 것 같습니다. LA 다저스는 월드시리즈 우승을 한지 30년이 넘었지만 LA 레이커스는 NBA 최고의 인기 구단으로 무려 16번이나 우승을 차지한 구단입니다. (찾아보니 레이커스도 파이날 우승을 차지한지 좀 되었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