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의 수비진의 마당쇠 역활을 하고 있는 코디 벨린저가 남은 8~9월달에 중견수로 출전하는 시간이 많이질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팀의 주전 중견수라고 할수 있는 A.J. 폴락의 다리쪽이 아직 정상이 아니기 때문에 많은 휴식일이 주어질 것으로 보이는데 그 수비 공백을 메우기 위해서 코디 벨린저가 중견수로 출전하는 일이 많아질 것 같다고 합니다. 알렉스 버두고가 로스터에 포함이 되어 있다면 알렉스 버두고가 중견수로 출전을 하겠지만 알렉스 버두고가 현재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고 있고 통증이 남아있는 상태로 애리조나 캠프에서 아직 재활을 위한 훈련을 소화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코디 벨린저가 중견수로 출전하는 시간이 많아질수 밖에 없을것 같습니다.
크리스 테일러와 엔리케 에르난데스도 중견수 수비가 가능한 선수들이지만 두선수 모두 다음주에 메이저리그에 복귀할 예정이며 주로 좌투수를 상대로한 경기에 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선수들이기 때문에 상대팀 투수가 우투수라면 코디 벨린저에게 중견수 자리가 돌아갈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오늘 경기에서 좋은 점프 캐치를 보여준 크리스토퍼 네르론의 선발 라인업에 포함이 되기에는 방망이가 조금 약합니다.) 2019년에는 우익수로 평균이상의 수비를 보여주고 있는 코디 벨린저이지만 개인적으로는 우익수보다는 중견수가 코디 벨린저에게 더 어울리는 포지션이라고 생각을 하는데 과연...남은 시즌동안에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지켜봐야 할것 같습니다. 코디 벨린저의 경우 2018년에 중견수로 494.1이닝을 소화하면서 역시나 +6의 DRS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2019년에는 어제까지 중견수로 22.0이닝을 소화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단 한개의 수비 실책을 범하지도 않았고 수비 지표도 좋은 편입니다.
2019년에는 1루수로 135.2이닝, 중견수로 22.0이닝, 우익수로 842.1이닝을 소화하고 있는 코디 벨린저는 +22의 DRS를 보여주면서 공격에서 뿐만 아니라 수비에서도 엄청난 기여도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공수주에서 만능 선수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코디 벨린저는 동부원정시리즈에서 방망이 감각이 살아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 오늘 애틀란타 브래이브스와의 경기에서도 시즌 41호 홈런을 포함해서 2안타 경기를 하였습니다. 남은 시즌에서 조금만 더 분전해서 시즌 타율을 0.325정도로 마무리할 수 있다면 좋겠는데...과연 가능할지...코디 벨린저가 중견수로 출전을 하면서 작 피더슨이 우익수로 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 1루수에서 뛰면서 수비에서 비난을 많이 받았기 때문인지 최근에 외야수로 출전한 경기에서는 좋은 수비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원래도 좌익수로는 평균적인 수비를 보여주었던 선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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