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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세 로바톤 (Jose Lobaton)을 영입한 LA 다저스

LA Dodgers/Dodgers Trade

by Dodgers 2019. 8. 10.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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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가 트래이드를 통해서 포수인 호세 로바톤을 영입하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7월 31일이 지난 시점이지만 40인 로스터 밖에 있는 선수들의 트래이드를 가능하기 때문에 발생한 트래이드로 올해 시애틀 매리너스의 AAA팀에서 주로 뛰었던 포수입니다. 최근에 시애틀 매리너스의 AAA팀에서 크리스토퍼 네그론을 영입해서 잘 활용을 하고 있는 LA 다저스인데...또 한명의 시애틀 매리너스 출신의 선수를 영입하는 선택을 하였군요. (당장 내야수가 부족해서 진행이 되었던 크리스토퍼 네그론 트래이드와 달리 호세 로바톤의 트래이드는 마이너리그팀의 뎁스를 강화하기 위한 트래이드이기 때문에 큰 의미를 갖는 트래이드는 아닙니다. 시애틀 매리너스에게는 약간의 현금이 지불이 되었다고 합니다.)

 

올해 시애틀 매리너스의 AAA팀에서 76경기에 출전하 호세 로바톤은 0.236*0.304/0.435, 13홈런, 38타점을 기록하였는데 시애틀 매리너스의 AAA팀이 PCL에 속한 팀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타격에서는 정말 기대할 것이 없는 선수입니다. 하지만 샌디에고 파드레스 팜에서 뛰던 시점부터 수비능력은 평균이상이라는 평가를 받았던 호세 로바톤으로 트래이드 데드라인때 탬파베이 레이스로 트래이드가 된 로키 게일의 역활을 기대하면서 영입한 선수라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최근 다저스의 AAA팀 포수였던 케이버트 루이스가 새끼 손가락 골절을 당하면서 시즌 아웃이 된 상황이기 때문에 마이너리그팀의 포수진 강화를 위한 영입이라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Rated Best Defensive Catcher in the San Diego Padres system after the 2007 season.
Rated Best Defensive Catcher in the San Diego Padres system after the 2008 season.

 

2011년부터 2013년까지 탬파베이 레이스의 포수로 뛰었던 선수로 앤드류 프리드먼 사장이 영입했던 선수이기 때문에 아마도 이번 영입이 이뤄진 것이라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러셀 마틴/윌 스미스/오스틴 반스가 40인 로스터에 포함이 되어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9월달에 추가 포수가 필요한 시점에 메이저리그에 합류하지는 못하겠지만 혹시 부상자가 발생하게 된다면 호세 로바톤이 부름을 받을 가능성이 없지는 않겠군요. 그리고 2019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마이너리그 계약으로 영입이 되어서 2020년에 AAA팀의 투수 성장에 도움을 주는 역활을 해줄 지도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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