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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에서 지명할당을 당한 조 패닉 (Joe Panik)

MLB/MLB News

by Dodgers 2019. 8. 7.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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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팀의 2루수인 조 패닉을 지명할당하는 선택을 하였다고 합니다. 2014년에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이후로 2015년에는 올스타, 2016년에는 골드 글러브를 수상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던 조 패닉인데...2018~2019년에 연소해서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자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지명할당하는 선택을 하였군요. (2019년에 조 패닉은 103경기에 출전해서 0.235/0.310/0.317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2019년 연봉이 380만달러이고 2020년까지 구단에서 보유할 수 있는 선수이기 때문에 타 구단에서 트래이드나 클레임에 관심을 보여줄 가능성이 약간은 있을 것 같습니다.

 

조 패닉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https://ladodgers.tistory.com/15772

 

조 패닉 (Joe Panik)의 유망주 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2루수인 조 패닉은 2018년 개막시리즈에서 LA 다저스 팬들에게 패닉을 선물한 선수입니다. 메이저리그에서 많은 홈런을 기록하지 못하고 있었던 선수라는 것을 고려하면...더욱더....201..

ladodgers.tistory.com

2018~2019년 오프시즌에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조 패닉의 트래이드에 관심을 갖고 있다는 루머가 있었지만 결국 트래이드가 이뤄지지는 않았는데...지난 트래이드 데드라인때 스쿠터 제넷을 영입한 자이언츠에서 결국 버려지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두명의 불펜투수를 밀워키 브루어스에 넘겨주고 메이저리그에 접근한 내야수 유망주인 모리시오 두반을 영입한 것도 이번 결정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에 지명할당을 하지 않고 계속 로스터에 포함을 시켰어도....2019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논텐더가 되었을 겁니다. 일단 2루수 수비가 평균이상이고 힘이 없는 타구들을 많이 만들지만 컨텍이 나쁜 선수는 아니기 때문에 영입에 관심을 보여주는 구단이 있을수도 있습니다. 물론 많은 연봉 110~120만달러 조금 부담스럽기는 합니다.

 

2루수 이외의 다른 포지션에 대한 수비를 할 수 있는 선수라면 유틸리티 선수로 더 많은 관심을 받을 수 있겠지만 메이저리그에서는 거의 2루수로만 뛴 선수로 2018년에 1루수로 9.2이닝을 소화한 것이 타 포지션을 담당한 유일한 경험입니다. 오클랜드와 LA 다저스에서 일을 했던 자이디가 구단 야구 운영사장을 맞고 있는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이기 때문에 아마도 출루율과 장타율이 낮은 선수를 선호하지는 않을 겁니다. 따라서 이번 트래이드 데드라인에 영입한 스쿠터 제넷이 남은 시즌동안에 과거의 타격을 다시 보여준다면 오프시즌에 2~3년짜리 계약으로 영입하는데 관심을 보여줄 것으로 보입니다. (조 패닉이 발이라도 빠르다면 타구단들의 관심을 조금이라도 더 받을 수 있을것 같은데...아쉽게도 1년에 도루 4~5개정도 하는 선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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