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이스 구티아레스 (Luis Gutierrez)와 계약을 맺은 샌디에고 파드레스

2019~2020년 해외 유망주계약기간에 샌디에고 파드레스가 매우 공격적으로 많은 유망주를 영입하고 있는데 최근에 베네수엘라 출신의 좌완투수인 루이스 구티아레스와 계약을 맺었다고 합니다. 2003년 7월 31일생으로 2019~2020년 계약기간에 영입할수 있는 가장 어린 선수중에 한명으로 만 16세가 되는 7월 31일날 공식적으로 계약을 맺은 것으로 보입니다. 2003년 8월 31일생이 2019~2020년 계약기간에 영입할수 있는 가장 어린 선수이기 때문에 아직 생일이 지나기는 기다리는 선수가 있을것 같기는 한데...메이저리그 닷컴 기준으로 Top 30 유망주안에 포함이 된 유망주는 전부 계약을 맺었습니다.

 

이번에 샌디에고 파드레스가 루이스 구티아레즈에서 지급한 계약금은 75만달러라고 합니다. 타자 유망주들과 달리 투수 유망주들의 경우 워낙 불확실성이 크기 때문인지..대체적으로 탑 레벨 투수 유망주들의 몸갑은 50~80만달러 사이에서 형성이 되고 있습니다. (LA 다저스는 이번 계약기간에는 수준급 투수 유망주를 영입하지 못했지만 지난 2018~2019년 해외 유망주 계약기간에는 2명의 60만달러짜리 선수를 영입하였습니다.)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 루이스 구티아레스는 87~90마일의 직구와 12-6시 커브볼을 던지는 좌완투수로 성장 가능성에서 높은 점수를 받고 있습니다. 직구와 커브볼은 미래에 플러스 구종이 될 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

 

샌디에고 파드레스도 최근에 투수 유망주들의 경우 어느정도 세련됨을 갖춘 선수를 선호하는데 루이스 구티아레스도 막 16살이 된 선수라는 것을 고려하면 세련된 선수라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미래에 에이스급 선수로 성장할 가능성은 높지 않지만 3선발 선발투수로 성장할 가능성을 인정받고 있습니다. 일단 16살짜리 선수이기 때문에 3~4년 인내심을 갖고 성장시키는 것이 중요할것 같습니다. 샌디에고 파드레스는 이번 해외 유망주 계약기간에 브라이언 메디나라는 베네수엘라 출신의 투수를 한명 더 영입을 하였는데 메디나에게는 70만달러의 계약금을 지불하였다고 합니다. 신체조건이 좋기 때문에 메디나가 더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알고 있는데 계약금은 나이가 1살정도 적은 루이스 구티아레스에게 더 많이 지불이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