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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급 데뷔시즌을 보여주고 있는 윌 스미스 (Will Smith)

LA Dodgers/Dodgers News

by Dodgers 2019. 8. 2. 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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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LA 다저스와 샌디에고 파드레스 경기의 주인공을 누가 뭐라고 해도 선발포수로 출전해서 6회에 역전 만루 홈런을 기록한 윌 스미스라고 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기존 주전 포수였던 오스틴 반스가 타석에서 많이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메이저리그에 합류한 윌 스미스는 인상적인 장타력과 타점 생산능력을 보여주면서 LA 다저스의 또다른 히트상품으로 자리를 잡을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오늘까지 14경기에 출전한 윌 스미스는 43타수 15안타 6홈런, 19타점, 1도루를 기록하고 있는 선수로 현재까지의 모습은 LA 다저스의 주전 포수로 전혀 부족함이 없습니다. (뭐...마이크 피아자 이후에 가장 좋은 공격력을 보여주고 있다고 이야기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2016년 드래프트에서 전체 32번픽 지명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선수로 2018년까지는 수비력이 좋은 포수로 메이저리그의 문을 노크할 것이라는 평가를 받았지만 2019년에는 메이저리그와 마이너리그에서 폭발적인 장타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올해 AAA팀에서 20개, 메이저리그에서 6개의 홈런을 기록하고 있는 선수로 코디 벨린저만이 다저스 조직에서 윌 스미스보다 많은 홈런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윌 스미스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https://ladodgers.tistory.com/23480

 

윌 스미스 (Will Smith)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LA 다저스의 포수인 윌 스미스는 2016년 드래프트에서 LA 다저스의 전체 32번픽 지명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선수로 이후에 꾸준하게 발전하면서 2019년 5월 28일날 메이저리그 데뷔전을 가진 선수입니다. 윌..

ladodgers.tistory.com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 윌 스미스라는 마무리 투수가 존재하기 때문에 아직까지 포수 윌 스미스에 대한 팬들의 인지도가 낮은 편이지만 앞으로 남은 시즌동안에 이런 활약을 유지한다면 메이저리그에서는 윌 스미스이름을 대표하는 선수가 될 것 같습니다. (영화배우 윌 스미스가 존재하기....구글 검색에서 앞 페이지에서 검색이 되는 쉽지 않을 겁니다. 명예의 전당급 활약을 하더라도...) 14경기에 출전한 윌 스미스는 오늘 4개의 타점을 추가하면서 19개의 시즌 타점을 기록하게 되었습니다. LA 다저스 역사상 첫 14경기에서 19개의 타점을 기록한 첫 선수가 되었다고 합니다. 이전 기록은 코디 벨린저의 17타점이었다고 합니다. 메이저리그에 합류해서 커리어 초반에 보여주는 모습은 야시엘 푸이그 메이저리그에서 처음 도달해서 센세이션을 일으켰던 2013년을 연상시킨다고 합니다.

 

무엇보다 놀라운 점은 2019년 6월달에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은 신인 선수이지만 찬스에서 놀라온 집중력을 보여주고 있다는 점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19개의 타점을 기록할수 있었으며 2개의 끝내기 홈런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과거 16번의 등번호를 달았던 안드레 이디어가 한참 좋을때 "Mr. Clutch"라는 별명으로 불렸는데...윌 스미스도 등번호 덕분인지 찬스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언제까지 윌 스미스의 상승세가 이어질지는 모르겠지만 갖고 있는 파워가 기대보다 휠씬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주전으로 뛴다면 한시즌 20개의 홈런을 기록할수 있는 포수를 LA 다저스가 얻은 것으로 보입니다. 2018년부터 공을 띄우는 스윙을 익히면서 홈런이 많이 증가한 만큼 삼진도 증가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던 윌 스미스인데...전체적으로 넓은 스트라이크존을 설장하고 스윙을 하는 선수이기 때문에 이문제는 어쩔수 없을것 같습니다. 대신 선구안을 갖고 있는 선수로 볼넷을 골라내는 능력을 마이너리그에서는 보여주었기 때문에 높은 타율을 기록하지는 못하겠지만 솔리드한 OPS를 보여주는 포수로 앞으로 5~6년 다저스의 안방을 지키는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아직까지 메이저리그에서는 포수로만 뛰고 있지만 유격수 출신으로 마이너리그에서는 평균적인 3루수 수비를 보여주었던 선수이기 때문에 만약 케이버트 루이스가 포수로 윌 스미스보다 공수에서 더 좋은 모습을 보여준다면 윌 스미스가 포지션 변경을 할수도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다저스가 케이버트 루이스를 반드시 트래이드를 할 필요도 없는 상황입니다.

 

LA 다저스와 유망주들에게 많은 관심을 갖고 있는 제 입장에서는 2015년 코리 시거 이후에 LA 다저스의 유망주들이 대부분 메이저리그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안착을 하고 있기 때문에 다저스 경기를 보는 재미가 아주....다저스의 유망주들이 대체적으로 평균이상의 메이저리거로 빠르게 자리를 잡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LA 다저스가 유망주들의 트래이드 가치를 높게 평가하는 편이며...마이너리그 팜에 많은 인력과 돈을 투자해서 유망주들의 성장을 돕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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