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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의 단신 (2019.08.02)

LA Dodgers/Dodgers News

by Dodgers 2019. 8. 2. 2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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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가 트래이드를 통해서 영입한 애덤 콜라렉 (Adam Kolarek)을 25인 로스터에 포함시키는 대신에 그동안 좌완 불펜투수 역활을 하였던 케일럽 퍼거슨 (Caleb Ferguson)을 AAA팀으로 강등시키는 결정을 하였습니다. 일단 AAA팀에서 8월 한달 커맨드르르 개선시킨 이후에 9월 확장 로스터때 볼 수 있을것 같습니다. 구위는 쓸만한데....마이너리그에서 자신감을 잃어서 데니스 산타나 또는 브록 스튜어트와 같이 망가지지 말길....

 

어제 트래이드를 통해서 합류한 제드 저코 (Jedd Gyorko)가 내일 AA팀에서 재활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60일자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던 선수이기 때문인지 약 10일간 AA팀에서 컨디션을 끌어올리기 위한 마이너리그 경기 출전을 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건강하게 2018년의 모습을 다시 보여줄 수만 있다면 큰 도움이 될 수 있을것 같습니다. 1/2/3루수 수비가 가능할 뿐만 아니라 좌투수의 공을 잘 공략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던 선수입니다.

 

작 피더슨 (Joc Pederson)의 1루수 테스트가 결국 실패로 마무리가 된 것으로 보입니다. 다저스가 1루수가 꼭 필요한 시점이라면 코디 벨린저 (Cody Bellinger)를 1루수로 출전을 시키게 될 것 같다고 합니다. 그리고 작 피더슨은 선발 출전을 한다면 좌익수로 출전하게 될 것 같다고 합니다. 작 피더슨 입장에서도 아쉽겠군요. 1루수로 무난한 수비를 보여주었다면 휠씬 많은 출전 기회를 얻을 수 있었는데 좌익수로 수비가 고정이 된다면 아마도 플래툰 선수 이상의 출전기회를 얻기 힘들것 같습니다. 2019년 시즌이 끝나면 논텐더가 되든 트래이드가 되든 하겠네요. 남부 캘리포니아 출신의 선수이고 아버지도 다저스에서 뛰었던 인연이 있어서...프랜차이스 스타가 될 수도 있었을것 같은데...개인적으로 체중관리에 실패하고 끌어당기는 스윙에 재미를 붙인 것이 반쪽짜리 메이저리거가 된 이유라고 생각을 합니다.

 

주전 외야수로 자리를 굳혀가고 있는 알렉스 버두고 (Alex Verdugo)가 오늘 경기 직전에 교체가 되었는데 무릎이 좋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다행스럽게 내일 경기에서는 출전이 가능할것 같다고 합니다. 포스트시즌에 최고의 컨디션으로 뛸 수 있도록 구단에서 관리를 좀 해줘야 할것 같습니다. 오늘 경기에서는 맷 비티가 대신 선발 좌익수로 출전을 하였습니다.

 

중견수인 A.J. 폴락 (A.J. Pollock)이 허벅지 통증이 있는 모양입니다. 아마도 내일 경기에서는 휴식을 갖게 될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팔꿈치 수술에서 돌아온 이후에 솔리드한 장타력을 보여주었던 폴락인데...별일 없이 건강하게 돌아왔으면 좋겠습니다. 워낙 내구성이 좋지 않은 선수이기 때문에 많이 신경이 쓰이는 것은 어쩔 수 없습니다. 데이브 로버츠 감독에 따르면 심각한 통증은 아니라고 합니다. 아마도 그렇기 경기 후반에 크리스토퍼 네그론이 중견수로 출전을 한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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