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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의 2019년 트래이드 데드라인 정리

LA Dodgers/Dodgers News

by Dodgers 2019. 8. 1.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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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는 2019년 7월 31일 트래이드 데드라인때 3건의 트래이드를 성사시켰습니다. 물론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갖고 있었던 펠리페 바스케스나 에드윈 디아즈와 같은 이름값이 높은 선수의 영입은 없습니다. 다저스가 2019년 포스트시즌에 임팩트를 줄 수 있는 선수를 원했고 2019년 시즌 이후에도 보유할수 있는 선수는 원했기 때문에 목표로 삼았던 선수가 많지 않았습니다. B급 선수들을 영입해도...그선수들이 사실 포스트시즌에서 좋은 활약을 해주는 것을 기대하기는 힘듭니다. 차라리 장단점이 확실한 기존 선수들의 장점을 극대화 할수 있는 방법을 찾는 것이 더 현명한 방법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단점을 개선하는 것보다 장점을 극대화 하는 것이 확실한 팀 전력강화의 방법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일단 LA 다저스는 AA팀의 포수로 뛰고 있는 로키 게일 (Rocky Gale)을 탬파베이 레이스로 현금 트래이드하였습니다. 아마도 의미없는 금액이 지불이 되었을것 같습니다. 다저스에서 자리가 없는 베테랑 선수이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기회를 더 받을 수도 있는 탬파베이로 트래이드를 해준 것으로 보입니다. 이미 다저스가 길을 열어준 트레비스 다노는 탬파베이의 포수로 잘 뛰고 있습니다. (탬파베이가 양심이 있으면 뭐라도 줘야 하는것 아닌가 싶기도 하고...)

 

그리고 40인 로스터에 자리를 만들기 위해서 지명할당한 우완 선발투수 브록 스튜어트 (Brock Stewart)가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클레임을 받아서 이적하게 되었습니다. 마이너리그 옵션이 없는 선수이고 올해 AAA팀에서 성적이 좋은 선수가 아닌데...토론토 블루제이스가 어떻게 활용할 계획인지 궁금하군요. 뭐...다저스에서는 한계를 보여준 선수이기 때문에 이적해서 성공적인 모습을 보여주길...아마도 다저스가 트래이드를 시도했을것 같은데...관심을 갖는 구단이 단 한구단도 없었던 것 같습니다.

 

LA 다저스가 트래이드를 통해서 내야수인 제드 저코 (Jedd Gyorko)를 영입하였습니다. 현재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60일자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선수로 1루/2루/3루수 수비가 가능한 선수이기 때문에 8~9월달에 벤치 멤버로 활용하기 위해서 영입한 것으로 보입니다. 많은 연봉을 받는 선수이기 때문에 세인트루이스에서 약간의 연봉을 보조할 예저이라고 하는데 금액은 알려지지 않고 있습니다. 그리고 R팀의 투수인 제프리 어브레유와 토니 싱그라니를 보내면서 해외 유망주 영입을 위한 보너스 풀을 받았는데 아마도 50~100만달러의 해외 유망주 영입을 위한 보너스를 받았을것 같습니다. 올해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가 해외 유망주들 다수를 영입하였지만 10만달러가 넘는 계약금이 필요한 선수는 1~2명 영입하였기 때문에 해외 유망주 영입을 위한 보너스가 상당히 남은 상태였습니다. 그걸 제드 저코의 트래이드에 활용을 하였군요. 금액일 얼마가 되었던 미래에 메이저리그에 도달할수 있는 재능을 갖고 있는 선수의 영입에 활용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좌완 불펜투수 펠리페 바스케스의 트래이드에 실패한 LA 다저스는 서비스 타임이 5.5년이나 남은 좌완 불펜투수 애덤 콜라렉 (Adam Kolarek)을 영입하였습니다. 구위나 성적에서 펠리페 바스케스와 비교할 수 없는 수준의 선수이지만 낮은 팔각도를 통해서 던지는 싱커를 통해서 좌타자들을 잘 잡아낸느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좌완 스페셜리스트 역활을 수행할 것으로 보입니다. 불펜이 약점으로 지적을 받고 있는 LA 다저스인데..메이저리그에 근접한 투수 유망주들을 메이저리그로 승격시켜서 불펜 투수 테스트를 할 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 아마도 토니 곤솔린이나 더스틴 메이를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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