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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com] 다니엘 에스피뇨 (Daniel Espino)의 2019년 스카우팅 리포트

MiLB/Scouting Report

by Dodgers 2019. 8. 2.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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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나마에서 태어난 다니엘 에스피뇨는 고교 2학년이던 2016년에 조지아주로 이주하는 선택을 하였다고 합니다. 당시에는 80마일 중반의 직구를 던지던 선수였지만 구속이 개선이 되면서 2019년 드래프트에서 가장 빠른 직구를 던지는 고교생이 되었다고 합니다. 꾸준하게 90마일 후반의 직구를 던지고 있는 다니엘 에스피뇨는 2019년 드래프트에서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1라운드 지명을 받았고 250만달러에 계약을 맺었다고 합니다.

 

Scouting grades: Fastball: 70 | Curveball: 55 | Slider: 60 | Changeup: 50 | Control: 50 | Overall: 50

 

일반적으로 94~97마일의 직구를 던지고 있는데 100마일의 구속도 어렵지 않게 던지고 있다고 합니다. 직구는 빠른 움직임 뿐만 아니라 라이징 특성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고교타자들을 힘들게 하고 있다고 합니다. 포심 뿐만 아니라 싱커의 모습을 보여주는 투심도 던지고 있다고 하는군요. 80마일 초반의 날카로운 슬라이더와 70마일 후반의 커브볼을 던지고 있는데 슬라이더가 더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고 합니다. 고교팀에서는 체인지업을 거의 던지지 않았는데 좋은 움직임을 보여주고 있지만 아직 너무 일찍 직구와 구분이 되고 있다고 합니다. 갖고 있는 스터프에 대한 의문은 없는 선수지만 선발투수가 아닌 불펜투수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하는 구단들이 더 많다고 합니다. 아직 컨트롤과 커맨드가 부족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투구시에 팔동작이 너무 크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그렇지만 클리블랜드 인디언스는 선발투수로 성장시킬 계획을 갖고 있다고 합니다. 6피트보다 작은 신장을 갖고 있는 선수로 성장 포텐셜이 높은 선수는 아니지만 이미 좋은 구위를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컨트롤과 커맨드를 개선할수 있다면 메이저리그에서 공을 던지는 것은 어렵지 않을것 같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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