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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화이트삭스의 마무리투수인 알렉스 콜로메 (Alex Colome)

Swing and a Miss/Players Report

by Dodgers 2019. 7. 27.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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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화이트삭스의 마무리투수인 알렉스 콜로메는 2018년부터 두번이나 트래이드에 포함이 되어서 이적을 한 선수로 2018년에 탬파베이 레이스, 시애틀 매리너스, 시카고 화이트삭스에서 뛰고 있습니다. 그리고 2019년 트래이드 데드라인때 또한번 트래이드에 포함이 되어서 이적할 가능성이 거론이 되고 있습니다. 폭발적인 구위를 갖고 있는 선수는 아니지만 2019년에는 안정적인 제구력과 커터를 통해서 21개의 세이브와 2.33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고 있기 때문에 불펜투수를 구하는 팀에서는 관심을 가질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9이닝당 탈삼진이 7.0개로 특출난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포스트시즌을 노리는 팀으로 이적하게 된다면 7~8회에 등판하는 불펜투수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2020년 시즌이 끝나면 자유계약선수가 되는 선수지만 2019년 연봉이 732만 5000달러로 많은 편이기 때문에 돈이 없는 구단들은 트래이드로 영입하는데 큰 관심이 없을 것으로 보이며 트래이드가 진행이 된다고 해도 시카고 화이트삭스가 많은 댓가를 기대하기는 힘들 것 같습니다. 시카고 화이트삭스가 2020년부터는 포스트시즌을 노리는 팀 구성을 진행할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트래이드하지 않고 2020년까지 함께 하는 선택을 한다고 해도 이상하지는 않을것 같습니다.

 

시카고 화이트삭스가 타자에게 유리한 홈구장을 사용하는 구단으로 알고 있는데 시즌 성적을 보면 원정경기보다 홈에서 더 강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홈에서는 1.21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고 있는 반면에 원정경기에서는 3.86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우투수이지만 좌투수에게 강점이 있는 불펜투수로 좌타자에게는 0.496의 피 OPS를 기록하고 있는 반면에 우타자에게는 0.555의 피 OPS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2019년 시즌을 보내면서 꾸준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만 7월달에는 5.1이닝을 던지면서 7개의 피안타와 2개의 볼넷을 허용하면서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알렉스 콜로메의 구종:
2016년부터 불펜투수로 뛰고 있는 선수로 불펜투수로 전향한 이후에는 커브볼과 체인지업을 포기하고 직구와 커터만으로 타자들을 처리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2019년에는 무려 전체 구종의 71%가 커터일 정도로 커터에 대한 의존도가 높은 편입니다. 알렉스 콜로메의 커터는 평균 90마일의 커터입니다. 그리고 커터와 함께 평균 94마일의 직구를 던지고 있습니다. 올해 좋은 WHIP를 기록하고 있지만 땅볼 비율과 삼진 비율은 감소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2.33의 평균자책점을 그대로 받아들이기 힘들수도 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미 커터를 던지는 불펜투수 켄리 잰슨을 보유하고 있는 LA 다저스이기 때문에 알렉스 콜로메는 불펜투수로 적잘하지 않을 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알렉스 콜로메의 연봉:
2013년 5월 30일에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선수로 2018년 시즌이 끝난 시점에 메이저리그 서비스 타임이 4년 118일이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2019년에는 733만달러의 연봉을 받고 있습니다. 서비스 타임을 고려하면 2020년까지 구단에 보유권을 갖고 있는데 올해 성적을 보면 2019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논텐더가 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음...내년 연봉이 1000만달러가 넘을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이건 시즌후에 고민을 좀 해야 할것 같습니다.) 2020년 시즌이 끝나면 자유계약선수가 되는 알렉스 콜로메는 1988년생이기 때문에 만 33살 시즌에 자유계약선수가 됩니다. 따라서 성적이 좋다고 해도 2+1년이상의 계약을 기대하는 것은 힘들수도 있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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