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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애미 마린스의 마무리투수인 세르지오 로모 (Sergio Romo)

Swing and a Miss/Players Report

by Dodgers 2019. 7. 25. 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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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애미 마린스의 마무리 투수인 세르지오 로모는 2017년에 잠시 LA 다저스에서 불펜투수로 뛰었던 선수로 당시에는 궁합이 많이 맞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플로리다주에 위치한 탬파베이와 마이애미 마린스에서는 솔리드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2019년 트래이드 데드라인때 다른 팀으로 이적할 가능성이 거론이 되고 있습니다. 독특한 팔각도와 많은 경험을 갖고 있으며 연봉도 저렴한 선수이기 때문에 트래이드 시장에서 관심을 갖는 구단은 많을 것으로 보입니다. (세르지오 로모는 19년에 37경기에 출전해서 2승 무패 16세이브, 평균자책점 3.68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물론 구위가 좋은 선수는 아니기 때문에 7회에 등판하는 불펜투수이상의 모습을 기대하는 것은 욕심입니다. 개인적으로 볼때 2017~2018년을 보낸 탬파베이 레이스가 현재 불펜투수 보강을 시도하고 있기 때문에 탬파베이 레이스의 부름을 받을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을 하는데 아직까지 확실하게 세르지오 로모와 링크가 된 구단의 이름은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마이애미 마린스가 현재 리빌딩을 진행하고 있는 구단이며 한푼의 돈이라도 절약하고자 하는 구단이기 때문에 7월 31일이전에 이적하게 될 것 같습니다.)

 

홈과 원정경기의 성적차이가 상당히 큰 선수로 홈경기에서는 0.760의 피 OPS를 기록하고 있는 반면에 원정경기에서는 0.554의 피 OPS와 1.56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선수입장에서는 다른 팀으로 이적하는 것을 원할것 같습니다. 대부분의 우완 사이드암 투수들처럼 좌타자에게 단점이 있는 선수로 좌타자에게는 0.727의 피 OPS를 기록하고 있는 반면에 우타자에게는 0.614의 피 OPS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새로운 소속팀은 우타자를 상대하는 불펜투수로 세르지오 로모를 영입하는데 관심을 가질 것 같습니다. 후반기에 4경기에 출전해서 4.0이닝을 무실점으로 막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트래이드 시장에서 타팀의 관심이 조금은 더 증가했을것 같습니다.

 

세르지오 로모의 구종:
매우 낮은 팔각도를 통해서 공을 던지는 있는 투수로 평균 77마일의 슬라이더의 구사 비율이 50%가 넘고 있으며 86마일의 직구와 80마일의 체인지업을 섞어 던지고 있습니다. 사실상 직구는 보여주기 위한 구종이며 슬라이더가 주무기로 활용이 되고 있습니다. 올해 마이애미 마린스에서는 슬라이더가 매우 효율적으로 구사가 되면서 전체적으로 좋은 성적을 기록하고 있기 때문에 트래이드 데드라인때 타 구단의 관심을 받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세르지오 로모의 연봉:
2018년 시즌에 솔리드한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나이가 많은 선수이기 때문에 오프시즌에 소속팀을 찾는데 시간이 걸렸습니다. 마이애미 마린스에서 계약을 맺은 세르지오 로모는 2019년에 250만달러의 연봉을 받고 있으며 마무리 투수로 등판한 경기수에 따라서 최대 25만달러의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습니다. 30, 35, 40, 45, 50경기마다 5만달러의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2019년 시즌이 끝나면 자유계약선수가 되는데 1983년생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또다시 1년짜리 계약으로 선수생활을 이어가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2018년과 2019년에 각각 250만달러의 연봉을 받은 것을 고려하면 2020년에도 비슷한 수준의 연봉을 받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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