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마무리 투수인 윌 스미스는 2019년에 팀의 마무리 투수로 확실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2019년 트래이드 데드라인때 이적할 수 있는 불펜투수중에서는 최대어라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물론 반년짜레 렌탈 트래이드이기 때문에 S급 유망주를 얻을 수 있는 선수는 아니라고 생각을 합니다. 토미 존 수술로 인해서 2017년에 공을 던지지 못했던 윌 스미스는 2018년부터 건강한 모습을 보여주었고 팀의 마무리 투수로 확실한 구위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2018년에 54경기에서 2.55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였던 윌 스미스는 2019년에 44경기에 출전해서 2.44의 평균자책점과 0.88의 WHIP를 기록하였기 때문에 커리어 처음으로 올스타에 선정이 될 수 있었습니다. 최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좋은 성적을 보여주면서 2019년 트래이드 데드라인때 셀러를 선택하지 않을 가능성이 거론이 되고 있지만 장기적인 관점에서 시즌후에 자유계약선수가 되는 윌 스미스를 트래이드하고 유망주 세트를 받는 것이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게는 더 도움이 되는 선택으로 보입니다. 불펜투수들을 구하고 있는 대부분의 팀들과 링크가 되어 있는 상태인데 시즌후에 자유계약선수가 되는 윌 스미스 입장에서는 마무리 투수로 뛸 수 있는 팀으로 이적하는 것을 선호할 것으로 보입니다.
투수들에게 유리한 홈구장을 사용하는 자이언츠의 투수이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홈에서 장타의 허용이 적은 편입니다.
홈에서는 2.00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고 있는 반면에 원정경기에서는 3.12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물론 원정경기에서 휠씬 좋은 WHIP를 기록하고 있는 것을 고려하면 홈과 원정 차이가 거의 없는 선수라고 봐도 될 것 같습니다. 좌투수인 윌 스미스는 좌타자/우타자 모두에게 강점이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로 0.550근처의 피 OPS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만큼 윌 스미스의 슬라이더가 우타자/좌타자를 가리지 않고 좋은 결과물을 보여주는 것으로 보입니다. 트래이드 루머에 이름이 거론이 되고 있기 때문인지 후반기에 등판한 7경기에서 4.50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한 것은 트래이드 가치를 조금 하락시질 수 있는 요인으로 보입니다. (물론 시즌 전체의 성적이 좋기 때문에 큰 문제가 되지는 않을것 같습니다.)
윌 스미스의 구종:
현재는 불펜투수로만 뛰고 있지만 마이너리그에서는 선발투수로 성장하였던 선수이기 때문에 다양한 구종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입니다. 평균 93마일의 직구와 함께 82마일의 슬라이더, 77마일의 커브볼, 87마일의 체인지업을 섞어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2019년에는 과거에 비해서 직구와 슬라이더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 구종 가치만 놓고 보면 슬라이더가 매우 효율적인 결과물으 보여주고 있습니다.
윌 스미스의 연봉:
2012년 5월 23일에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선수로 2019년 시즌이 끝나면 자유계약선수가 됩니다. 슈퍼 2조항의 적용을 받은 선수지만 커리어 동안에 토미 존 수술을 받으면서 공을 던지지 못한 기간이 있기 때문에 2019년에는 상대적으로 저렴한 422만 5000달러의 연봉을 받고 있습니다. 시즌후에 자유계약선수가 되는 윌 스미스는 1989년생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만 31살 시즌에 자유계약선수가 되는데 최근 불펜투수들의 계약기간이 짤아지고 있는 경향이기 때문에 3+1년 계약이 윌 스미스가 기대할 수 있는 현실적인 계약기간이 아닐까 싶습니다. 물론 평균 연봉은 1000만달러가 넘을 것으로 보입니다. 아마도 잭 브리튼과 같은 계약을 원할것 같은데...그런 돈을 제시할 구단을 찾을 수 있을지는 좀 지켜봐야 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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