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스턴 애스트로스의 유망주인 요단 알바레스가 메이저리그에 합류한 이후에 폭발적인 방망이를 보여주고 있는데 오늘 오클랜드와의 경기에서 시즌 35번째 타점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이후에 오늘 경기가 30번째 경기인데 경기당 한개가 넘는 타점을 기록하면서 35개의 시즌 타점을 기록하게 되었습니다. 첫타석에서 시즌 11번째 홈런을 기록하면서 알버트 푸홀스의 기록과 동률을 이룬 요단 알바레스는 3회에 2루타로 타점을 한개 더 만들어내면서 메이저리그 기록을 달성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요단 알바레스의 스카우팅 리포트:
https://ladodgers.tistory.com/20976
2019년 시즌을 AAA팀에서 시작한 요단 알바레스는 AAA팀 57경기에서 0.343/0.441/0.736, 23홈런, 71타점을 기록하고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았는데 메이저리그에서는 30경기에 출전해서 0.342/0.421/0.709, 11홈런, 35타점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요단 알바레스는 2019년에 87경기에 출전해서 34개의 홈런과 106타점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미친 타격이 어떤 것인지를 요단 알바레스가 2019년에 보여주고 있군요.) 2019년 6월 9일날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았지만 폭발적인 방망이를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2019년 시즌이 끝나는 시점에는 아메리칸리그 올해의 신인 1순위로 거론이 될 가능성도 높아 보입니다. 이미 아메리칸리그 6월달의 신인으로 선정이 된 상태입니다.
스윙이 약간 큰 선수이기 때문에 메이저리그에 적응하는데 시간이 필요할 것이라는 예상도 있었지만 빠르게 메이저리그에 적응하면서 장타력 뿐만 아니라 솔리드한 타율과 출루율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휴스턴 애스트로스가 앞으로 몇년간 팀의 중심타선에서 활용할수 있는 타자를 얻었습니다.(경기당 1개가 넘는 삼진을 당하고 있는 것은 약간 아쉬운 부분이지만 1997년생이고 21개의 장타를 만들어내고 있는 선수라는 것을 고려하면 어쩔 수 없는 부분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팀이 유리 구리엘과 알레드미스 디아즈라는 쿠바 출신 타자들이 존재하고 있기 때문에 팀 적응에 도움이 받는 것이 성적으로 이어지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2016년 트래이드 데드라인때 우완 불펜투수 조시 필즈를 LA 다저스에게 넘겨주고 받은 요단 알바레스는 당시에는 쿠바 1부리그 경험이 거의 없는 원석이었지만 미국 무대에 빠르게 적응하면서 3년만에 메이저리그 스타대열에 합류하였습니다. (휴스턴 조직이 타 메이저리그 구단보다 선수를 잘 성장시키는 팜을 갖고 있다는 것을 요단 알바레스를 통해서도 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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