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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투수와 포수진 보강을 시도하고 있는 휴스턴 애스트로스

MLB/MLB News

by Dodgers 2019. 7. 23.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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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단장인 제프 르나우가 인터뷰를 하였는데 현재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전력은 당장 월드시리즈를 노릴 수 있을 만큼 좋기 때문에 무리해서 트래이드 데드라인에 선수의 영입을 시도하지는 않겠지만 만약 트래이드를 통해서 영입을 하게 된다면 선발투수진과 포수를 보강하는 선택을 하게 될 것 같다고 합니다. 2019년 초반에 유망주들에게 기회를 주었지만 대부분 실패하면서 저스틴 벌랜더-게릿 콜-웨이드 마일리를 보좌할 선발투수가 부족하기 때문에 선발투수의 영입을 고려하는 것 같습니다. 다행스럽게 7월말에 휴식일이 존재하기 때문에 8월 2일까지는 4인 선발 로테이션을 구성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지난주에 시카고 컵스가 포수인 마틴 말도나도를 영입하던 시점에 휴스턴 애스트로스도 마틴 말도나도의 영입에 관심을 갖고 있었다는 루머가 있었는데 제프 르나우 단장도 이번 데드라인에 포수의 보강을 시도할 것이라는 것을 인정하였군요. (물론 현재 시장에 뚜렷한 포수자원이 나와있지는 않지만 백업 포수를 찾는 것이라면 큰 희생없이 영입이 가능할 겁니다.) 현재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포수진은 로빈슨 리치노스와 맥스 스타시로 구성이 되어 있는데 두선수 모두 타석에서 많이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두선수 모두 최근 경기에서 1할대의 타율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뉴욕 메츠가 포수인 윌슨 라모스를 트래이드 카드로 활용할 가능성도 있지만 올해 윌슨 라모스의 성적도 처참한 편입니다.

 

구단이 찾고 있는 선발투수는 팀의 1~2펀치인 벌랜더/콜과 함께 팀의 선발진을 이끌 수 있는 선수로 마커스 스트로먼, 로비 레이, 매디슨 범거너, 매튜 보이드와 같은 선수들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시즌후에 자유계약선수가 되는 매디슨 범거너를 제외하면 다른 선발투수들의 경우 서비스 타임이 남은 선수들로 탑 레벨의 유망주를 희생해야 하는데...휴스턴 애스트로스가 그럴 생각이 있는지는 좀 의문이기는 합니다. (아마도 상대팀들은 모두 외야수 유망주인 카일 터커를 포함한 카드를 원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휴스턴 애스트로스 입장에서는 절대로 카일 터커를 포함시키지 않을것이고...) 최근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주목을 받았던 선발 유망주들이 메이저리그에서 대체적으로 부진한 성적을 보여주면서 호세 우르퀴디, 로젤리오 아르멘테로스와 같은 B급 선발투수 유망주들에게 기회를 주고 있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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