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트로이트 타이거즈의 우익수인 니콜라스 카스테야노스는 닉 카스테야노스로 불렸던 것으로 기억을 하는데 최근에는 니콜라스라는 이름을 등록을 한 모양입니다. 최근 디트로이트 타이거즈가 리빌딩을 진행하고 있기 때문에 지난 여름부터 꾸준하게 트래이드 루머에 이름을 올리고 있지만 아직까지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의 유니폼을 입고 있습니다. 하지만 2019년 트래이드 데드라인때는 다른팀의 유니폼을 입을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선수 본인도 인터뷰에서 디트로이트 타이거즈가 본인과 연장계약을 맺을 생각이 없다는 것을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시즌중에 트래이드 되는 것이 대해서 충분히 이해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2년간 매해 25개 전후의 홈런과 90개전후의 타점을 기록하면서 중심타선에서 활약을 할수 있는 선수라는 것을 증명하였던 니콜라스 카스테야노스인데...올해는 상대적으로 홈런과 타점이 적기 때문에 트래이드 시장에서 좋은 대우를 받기는 힘들것 같습니다.
물론 메이저리그에서 가장 많은 33개의 2루타를 기록하고 있고 0.280/0.339/0.467, 10홈런, 35타점을 기록하고 있기 때문에 공격력 업그레이드를 원하는 구단에서는 니콜라스 카스테야노스의 영입에 관심을 가질 겁니다. 특히 좌투수에 대한 공략이 좋기 때문에 좌투수에게 약점이 있는 구단이라면 더욱 더 니콜라스 카스테야노스에게 관심이 있을 것 같습니다. 지난 겨울에 우타자를 구했던 LA 다저스가 니콜라스 카스테야노스에게 관심이 있었지만 디트로이트 타이거즈가 알렉스 버두고 또는 케이버트 루이스를 원했기 때문에 관심은 바로 식었습니다. (당시에 디트로이트 언론에서는 말도 되지 않는 협상으로 트래이드 기회를 놓쳤다고 단장을 비난하는 기사가 올라오기도 하였습니다.) 시즌후에 자유계약선수가 되는 니콜라스 카스테야노스라는 것을 고려하면 강팀으로 이적해서 언론에 많이 노출이 되고 싶어할 것 같은데..최근에 시카고 컵스가 영입에 관심을 갖고 있다는 루머가 올라왔었습니다.
지난해와 비교해서 홈런이 줄면서 전체적인 장타율이 낮아진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만 여전히 좌투수를 상대로는 엄청나게 강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0.377/0.451/0.639의 성적을 기록하면서 좌투수 킬러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반면에 우투수를 상대로는 0.261/0.315/0.433의 평범한 성적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지구에 좌투수가 많은 팀들이 영입하는데 관심을 가질 것 같습니다. (전체적으로 좌투수에게 단점이 있는 LA 다저스나 시카고 컵스가 영입하는데 관심을 가질 이유입니다.) 홈보다는 원정경기에서 더 좋은 모습을 2019년에는 보여주고 있는 선수로 원정경기에서는 0.922의 OPS를 기록하고 있는 반면에 홈경기에서는 0.685의 OPS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성적만 놓고 보면 디트로이트를 떠나는 것이 니콜라스 카스테야노스에게 좋을것 같습니다. 시즌동안에 꾸준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만 6~7월에 OPS가 0.840가 넘는 것을 고려하면 후반기에 더 좋은 모습을 보여줄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니콜라스 카스테야노스의 수비 및 주루:
2017년까지는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에서 3루수로 뛰었지만 평균보다 휠씬 못한 수비를 보여주었기 때문에 2018년부터 우익수로 뛰고 있습니다. 문제는 우익수 수비도 좋은 편은 아니라는 점입니다. 다행스럽게 2019년시즌이 끝난 이후에 자유계약선수가 되기 때문에 올해 우익수 수비는 조금 개선이 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일단 3루수 출신이지만 어깨가 약한 것이 가장 큰 단점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따라서 멀지 않은 시점에 지명타자로 뛰게 될 가능성이 있어 보입니다. 주루에서는 커리어 초반에는 주루 센스가 부족하다는 평가를 받았지만 최근에는 봐줄만한 주루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도루를 하는 타입의 선수는 아니지만 전체적으로 병살타를 많이 기록할 정도로 최악의 스피드를 갖고 있는 선수는 아닙니다.
니콜라스 카스테야노스의 연봉:
1992년생인 니콜라스 카스테야노스는 만 21살이었던 2013년에 메이저리그에 데뷔하였기 때문에 2019년 시즌이 끝나면 만 28살의 나이로 자유계약선수가 됩니다. 성적만 좋다면 5년짜리 계약도 기대할수 있는 나이지만 아쉽게도 2019년 성적을 고려하면 3년짜리 계약을 이끌어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2019년에 홈런이 많이 줄어든 것이 아쉬운 부분입니다.) 니콜라스 카스테야노스는 2019년에는 995만달러의 연봉을 받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트래이드 시장에서 수준급 유망주를 얻기 위해서는 타이거즈가 약간의 연봉 보조를 해줘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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