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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AA팀에서 폭발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가빈 럭스 (Gavin Lux)

LA Dodgers/Dodgers Prospects

by Dodgers 2019. 7. 19.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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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LA 다저스 팜 뿐만 아니라 메이저리그 전체 유망주중에서도 가장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는 LA 다저스의 AAA팀 내야수 가빈 럭스입니다. AA팀에서 0.313/0.375/0.521의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준 이후에 7월 6일 AAA팀으로 승격이 된 가빈 럭스는 타자들의 천국인 PCL에서 미친듯한 타격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AAA팀에서 15경기를 소화한 가빈 럭스는 0.531/0.577/1.063, 7홈런, 22타점, 7볼넷, 12삼진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15경기로 표본이 많지는 않지만 무려 1.640의 OPS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2019년에 가장 가치가 상승한 유망주중에 한명으로 자주 거론이 되고 있습니다.

 

가빈 럭스의 스카우팅 리포트:
https://ladodgers.tistory.com/20912

 

[MLB.com] 가빈 럭스 (Gavin Lux)의 스카우팅 리포트

1982년 드래프트에서 전체 2번픽을 받았던 오지 슈미트의 조카로 어릴때부터 야구를 하면서 나이에 비해서 성장한 선수라는 평가를 받았던 선수라고 합니다. 덕분에 고교를 졸업하던 2016년에 LA 다저스의 1라운드..

ladodgers.tistory.com

2018년에 15개의 홈런을 포함해서 50개의 장타를 만들어내면서 타구에 힘을 싣는 방법을 개선시켰다는 평가를 받은 가빈 럭스는 2019년에는 파워수치가 더욱 개선이 되면서 79경기에서 42개의 장타를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2019년 시즌 장타율이 무여 0.628입니다. 1루수나 코너 외야수 유망주도 이런 장타율을 기록하는 것은 불가능한 일인데..유격수 이런 미친 방망이를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현시점 마이너리그 전체 Top 10 레벨의 유망주로 거론이 되기 시작하였습니다. (오늘 발표된 베이스볼 아메리카의 미드 시즌 유망주 순위에서 LA 다저스의 1위의 유망주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최근에 다저스의 내야수인 크리스 테일러가 부상을 당했을때 가빈 럭스를 승격시켜서 주전 2루수로 출전을 시키자는 이야기가 나왔을 정도로 LA 다저스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가빈 럭스는 현재의 페이스를 유지한다면 9월달에 메이저리그에서 뛰는 모습을 실제로 보게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최근 AAA팀에서 미친듯한 타격을 보여주고 있는데 타격 하이라이트를 보면 공을 띄우는 스윙을 완벽하게 터득한 느낌을 주고 있으며 근육질의 상체와 하체를 보면 18년부터 파워수치가 개선이 된 것이 단순한 우연이 아니라는 것을 알수 있었습니다. (대신에 이젠 도루를 기대하기는 힘들어졌습니다.) 우투좌타로 과거에는 좌투수를 상대로는 좋은 장타력을 보여주지 못했던 것으로 기억을 하는데 일단 2019년에는 최소한 봐줄만한 컨텍과 파워를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미래에 경험이 쌓인다면 코리 시거/코디 벨린저/알렉스 버두고와 같이 좌투수를 상대로도 주전으로 출전한느 모습을 기대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여전히 유격수로 실책이 많은 편이지만...뭐..모두 완벽한 선수는 없으니...조금씩 개선이 되는데 만족해야 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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