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그로 승격이 된 케일럽 퍼거슨 (Caleb Ferguson)

LA 다저스가 오늘 경기전에 우완투수인 케이시 새들러 (Casey Sadler)를 AAA팀으로 강등시키고 최근에 AAA팀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었던 좌완투수 케일럽 퍼거슨을 메이저리그로 승격을 시키는 결정을 하였습니다. 기존 좌완 불펜투수였던 잭 로스컵을 지명할당을 시켰을때 외부에서 좌완 불펜투수를 트래이드할 생각인가...하는 생각을 하였는데 일단 내부 자원을 활용하는 선택을 한 것으로 보입니다. 메이저리그에서는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는 케일럽 퍼거슨이지만 AAA팀에서 퍼거슨은 S급 불펜투수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었습니다.

 

케일럽 퍼거슨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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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일럽 퍼거슨 (Caleb Ferguson)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케일럽 퍼거슨은 19년에 AAA팀에서 13.0이닝을 던지면서 5개의 피안타와 볼넷을 허용하였지만 23개의 삼진을 잡아내면서 단 1개의 실점도 하지 않았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LA 다저스가 외부에서 좌완 불펜투수의 트래이드를 고려하기전에 내부 자원으로 테스르를 한 것으로 보이는데...아쉽게도 오늘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경기에서는 7회에 등판해서 LA 다저스가 패배하는 원인을 제공하였습니다. 상대팀의 8~9번타자로 부진한 방망이를 타격 성적을 보여주고 있었던 애덤 헤이슬리와 로만 퀸에게 몸에 맞는 공 1개와 볼넷을 허용하고 교체가 되었는데 이후에 등판한 불펜투수가 난타를 당하면서 모두 실점으로 연결이 되었습니다. 오늘 경기에서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중요한 순간에서 등판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은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고향인 버지니아와 가까운 필라델피아 원정 경기에 합류해서 집중력이 떨어졌던 모양입니다.) 오늘 경기에서 2자책점을 기록하게 되면서 시즌 평균자책점은 6.26으로 크게 상승하게 되었습니다.

 

우완 불펜투수인 케이시 새들러는 최근에 불펜투수로 등판해서 2.2이닝을 1실점으로 막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중요한 순간에 등판을 시킬 수 있는 커맨드와 컨트롤을 보여주지 못하였기 때문에 또다시 마이너리그팀으로 강등이 된 것으로 보입니다. 멀지 않은 시점에 LA 다저스가 불펜투수가 필요하다면 케이시 새들러가 부름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시즌초에 트래이드를 통해서 영입한 제이미 슐츠도 강속구를 던지는 불펜투수로 기복은 있지만 구위는 좋은 것으로 알고 있는데 그선수보다 먼저 LA 다저스의 부름을 받은 것을 보면 멀티이닝을 던지는 능력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보입니다. (제이미 슐츠는 현재 AAA팀에서 33.0이닝을 던지면서 4.91의 평균자책점과 1.52의 WHIP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닝당 1.5개에 가까운 49개의 삼진을 잡아내고 있기 때문에 9월 확장 로스터에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을 후보중에 한명으로 꼽히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