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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 몽고메리 (Mike Montgomery)를 영입한 캔자스시티 로얄스

MLB/Trade Analysis

by Dodgers 2019. 7. 16. 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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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자스시티 로얄스가 몇일전에 호머 베일리를 트래이드하였는데 오늘은 팀의 포수였던 마틴 말도나도 (Martin Maldonado)를 시카고 컵스로 트래이드하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모든 사람들이 캔자스시티 로얄스가 2019년 트래이드 데드라인을 셀러 모드로 보낼 것이라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에 새롭지는 않지만...유망주가 아닌 현역 메이저리거인 마이크 몽고메리를 트래이드 댓가로 얻어온 것이 흥미롭습니다. 개인적으로는 한참 좋을때의 마이크 몽고메리의 모습이 머리에 남아있기 때문에 캔자스시티 로얄스가 잘 한 트래이드라고 생각을 합니다. 마틴 말도나도로 얻어올 수 있는 유망주는 큰 의미가 없기 때문에 차라리 현재 가치가 최저점인 마이크 몽고메리를 영입해서 살려낸 이후에 마이크 몽고메리를 내년에 트래이드하는 것이 더 많은 가치를 얻어낼 수 있을것 같습니다.

 

마이크 몽고메리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https://ladodgers.tistory.com/16613

 

마이크 몽고메리 (Mike Montgomery)의 유망주 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한때 캔자스시티 로얄즈의 유망주로 성장을 하였던 선수인데 현재는 시카고 컵스의 선발과 불펜을 오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로 최근에 유 다르빗슈가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린 이후에 임시 선발투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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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완 투수인 마이크 몽고메리는 2019년에 불펜투수로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만 2017~2018년에는 선발과 불펜을 오가면서 솔리드한 모습을 보여주었던 선수로 아마도 캔자스시티 로얄스에서는 선발투수로 뛸 기회를 얻을 것으로 보입니다. 과거에 비해서 올해 컨트롤과 커맨드가 크게 흔들리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상대적으로 투수에게 유리한 구장을 사용하는 캔자스시티에서 공을 던진다면 개선된 모습을 보여줄 가능성도 있습니다. 치열한 포스트 시즌 경쟁을 하고 있는 시카고 컵스를 떠나서 부담없이 시즌을 치루고 있는 캔자스시티 로얄스에서 뛴다면 과거의 모습을 다시 보여줄 가능성도 큰 선수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개인적으로는 캔자스시티 로얄스가 남는 장사를 했다고 생각을 합니다. 마틴 말도나도로 얻을 수 있는 마이너리거는 거의 의미가 없는 수준이었을 겁니다.

 

마틴 말도나도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https://ladodgers.tistory.com/16452

 

마틴 말도나도 (Martin Maldonado)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2017년 아메리칸리그 골드 글러브를 수상한 포수로 메이저리그에서 손에 꼽히는 프래이밍 능력과 포수 리드 능력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입니다. 물론 방망이에는 의문이 있는 선수로 평가를 받고 있는데 올해는 F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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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틴 말도나도의 트래이드에는 시카고 컵스 뿐만 아니라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텍사스 레인저스도 관심을 갖고 있었다고 하는데 시카고 컵스가 현역 메이저리거를 제시하면서 영입할수 있었습니다. 오프시즌에 계약이 늦어지면서 어렵게 캔자스시티 로얄스와 계약을 맺은 마틴 말도나도는 올해 75경기에 출전해서 0.233/0.302/0.371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타격에서는 기대할 것이 없는 선수지만 좋은 수비력을 갖고 있기 때문에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윌슨 콘트레라스를 대신해서 빅터 카라티니와 포수진을 형성할 것으로 보입니다. (물론 윌슨 콘트레라스가 돌아왔을때도 메이저리그에서 자리를 지킬수 있을지는 좀 지켜봐야 할것 같습니다.) 과거 골드 글러브를 수상했던 시절에 보여준 수비력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지만 여전히 수비 수치는 좋은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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