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일 전에 뉴욕 메츠에서 지명할당이 되었던 윌머 폰트가 오늘 토론토 블루제이스로 트래이드가 되었습니다. 성적이 인상적이지는 않지만 여전히 솔리드한 경기중에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시장에서 여전히 수요가 있는것 같습니다. 토론토 블루제이스는 윌머 폰트를 영입하면서 약간의 현금을 뉴욕 메츠에게 지불하였다고 하는데 아마도 의미 없는 금액이 뉴욕 메츠에게 지불이 되었을것 같습니다. 2019년 시즌을 탬파베이 레이스에서 시작한 윌머 폰트는 2019년에 메이저리그에서 25경기에 등판해서 2승 2패 평균자책점 5.20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윌머 폰트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https://ladodgers.tistory.com/17091
탬파베이 레이스에서 불펜투수로 부진한 모습을 보여준 이후에 지명할당이 되었고 이후에 뉴욕 메츠에 트래이드가 된 윌머 폰트는 메츠에서는 초반에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7월달에 2번의 등판에서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며너 지명할당이 되었고 이번에 토론토 블루제이스로 트래이드가 되었습니다. 6월달에 뉴욕 메츠의 불펜투수로 나쁘지 않은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아마도 토론토 블루제이스에게 관심을 받은것 같습니다. (6월달에 13.0이닝을 던지면서 2.77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였습니다.) 뉴욕 메츠의 경우 탬파베이 레이스에서 윌머 폰트를 영입할 당시에 19살의 우완투수인 네르날도 카탈리나를 희생하였던 것을 고려하면 의미없는 금액을 받고 윌머 폰트를 넘겨주게 된 상황이라 조금 아쉽겠군요.
2017년에 LA 다저스의 AAA팀에서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면서 4년만에 메이저리그에 복귀할수 있었던 윌머 폰트는 아쉽게도 메이저리그에서는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면서 2018년 이후에 LA 다저스, 오클랜드 어슬레틱스, 탬파베이 레이스, 뉴욕 메츠, 토론토 블루제이스로 이적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 올해도 메이저리그에서 자리를 잡지 못한다면 한국이나 일본의 프로야구 구단과 계약을 맺을 것으로 보입니다. 2017년에 PCL 올해의 투수상을 받은 이후에 한국과 일본의 프로야구팀들에게 관심을 받았지만 LA 다저스가 권리를 팔지 않으면서 진출이 무산이 된 적이 있습니다. LA 다저스는 윌머 폰트를 오클랜드 어슬레틱스로 넘겨주면서 로건 샐로우라는 좌완 불펜투수를 영입하였는데 로건 샐로우는 2019년에 AA팀에 도달한 상태입니다. 중요한 순간에 등판하는 선수가 되지는 못하겠지만 현재까지의 모습을 고려하면 미래에 메이저리그에서 불펜투수로 등판할 기회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개인적으로는 2019년 트래이드 데드라인때 트래이드 카드에 포함이 될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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