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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 몽고메리 (Mike Montgomery)의 유망주 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Swing and a Miss/Long Long Time Ago

by Dodgers 2018. 6. 2. 0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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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캔자스시티 로얄즈의 유망주로 성장을 하였던 선수인데 현재는 시카고 컵스의 선발과 불펜을 오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로 최근에 유 다르빗슈가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린 이후에 임시 선발투수로 뛰고 있습니다. (다저스의 로스 스트리플링과 같은 역활을 해주고 있다고 보면 정확할것 같습니다.) 2017년에는 상당히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던 것으로 기억을 하는데...2018년 시즌 초반에는 지난해 만큼의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습니다. 

 

 

 

 

 

마이크 몽고메리의 커리어 성적:

https://www.baseballamerica.com/players/80540

 

캘리포니아주 출신의 좌완투수인 마이크 몽고메리는 좋은 신체조건을 갖고 있는 선수로 2008년 드래프트에서 꾸준하게 1라운드픽 후보로 거론이 되었던 선수입니다. 농구와 야구에서 재능을 보여주었던 선수라고 합니다. 야구에 더 재능이 있는 선수였지만 고교팀에서 게임당 20점을 올리던 주 득점원이었다고 합니다. 6피트 4인치, 180파운드의 몸을 갖고 있는 선수로 88-92마일의 직구를 주로 던지고 있지만 좋을때는 94마일까지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71-72마일의 커브볼과 79-81마일의 체인지업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물론 아직 어린 선수이기 때문에 투구폼이 좋지 않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그것이 커맨드에 영향을 주고 있다고 하는군요. 그리고 농구팀에서 활약을 할때 너무 많은 테크니컬 파울을 범하는 선수로 인성에 대한 물음표가 있는 선수였다고 합니다. (당시 농구팀에서 방출이 되었다고 하는군요.) 2008년 드래프트에서 캔자스시티 로얄즈의 샌드위치픽 지명을 받은 마이크 몽고메리는 98만 8000달러의 계약금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하였습니다. 계약후에 바로 R팀에 합류한 마이크 몽고메리는 42.2이닝을 던지면서 1.69의 평균자책점을 보여주면서 바로 캔자스시티 로얄즈의 탑 투수 유망주중에 한명으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프로팀과 계약을 맺은 이후에 직구 구속이 90마일 초반으로 개선이 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물론 팀에서는 더 많은 회전수를 갖는 변화구를 던지기를 원하고 있다고 합니다. 2009년을 A팀에서 시작한 마이크 몽고메리는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시즌중에 A+팀으로 승격이 될 수 있었습니다. 당시의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 마이크 몽고메리는 롱토스 훔련을 통해서 꾸준하게 90-94마일의 공을 던질 수 있게 되었으며 미래에 플러스 구종이 될 수 있는 커브볼과 역시나 발전하면 플러스 구종이 될 수 있는 체인지업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08년과 비교해서 안정적으로 투구 동작을 반복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물론 아직 경험이 적은 투수이기 때문에 커맨드는 기복이 있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2010년에는 팔뚝이 좋지 않았기 때문에 두달 가까이 결장을 하였다고 합니다. 하지만 7월말에 건강하게 마운드로 돌아올 수 있었다고 합니다. 91~93마일에서 꾸준하게 형성이 되는 직구와 74~76마일에서 형성이 되는 커브볼과 발전 가능성이 있는 80마일 초반의 체인지업을 던지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건강문제로 인해서 시즌 초반에 결장하였지만 투구동작이 좋기 때문에 구단에서는 큰 걱정을 하지 않고 있다고 합니다. 2011년에 AAA팀에서 선발투수로 활약을 한 마이크 몽고메리는 150.2이닝을 던지는 내구성을 보여주었지만 평균자책점이 5.32에 이를 정도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습니다. 볼넷이 급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입니다. 시즌 초반부터 투구폼을 반복하는데 어려움을 겪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컨트롤이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2011년 체인지업은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2012년도 AAA팀에서 선발투수로 시즌을 시작한 마이크 몽고메리는 계속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시즌중에 AA팀으로 강등이 되었습니다. 제구를 잡기 위해서 팔각도를 낮추는 선택도 하였지만 좋은 결과를 얻지는 못했다고 합니다. 결국 2012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캔자스시티 로얄즈는 제임스 쉴즈와 웨이드 데이비스를 얻기 위해서 마이크 몽고메리를 포함한 5명의 유망주를 캔자스시티 로얄즈로 넘겨주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Traded by Royals with OF Wil Myers, RHP Jake Odorizzi and 3B Patrick Leonard to Rays for RHPs James Shields and Wade Davis and a player to be named

 

2013년 시즌은 탬파베이 레이스의 AAA팀에서 주로 뛰었지만 여전히 제구 불안을 겪으면서 장점이었던 탈삼진 능력도 사라지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사실상 메이저리그 팬들의 기억속에서 사라진 유망주가 되었습니니다. 그리고 2014년도 AAA팀에서 평범한 성적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트래이드 가치 또한 사실상 없는 선수가 되었습니다. 

 

Traded by Rays to Mariners for RHP Erasmo Ramirez, March 31, 2015

 

2015년 시즌도 AAA팀에서 시작할 예정이었던 마이크 몽고메리는 우완 불펜투수인 에라스모 라미레즈의 트래이드에 포함이 되어서 시애틀 매리너스로 이적하게 되었습니다. 사실상 탬파베이 레이스가 포기를 한 느낌의 유망주였습니다. 시애틀 매리너스의 AAA팀에서 시즌을 시작한 마이크 몽고메리는 시애틀 매리너스의 제임스 팩스턴이 부상으로 이탈하면서 6월 2일날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당시의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 구위는 여전했습니다. 90-93마일의 직구와 평균이상의 체인지업과 평균적인 슬라이더, 커브볼을 던지는 투수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하지만 커맨드 불안이 심하기 때문에 4-5선발 이상을 기대하기는 힘들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2015년에 시애틀 매리너스에서 16경기 선발 등판을 한 마이크 몽고메리는 특출난 성적을 보여주지 못하였기 때문에 2016년을 메이저리그의 불펜투수로 시작하였습니다. 이해 불펜투수와 선발을 오가는 모습을 보여주었던 마이크 몽고메리는 좌완 불펜투수를 찾던 시카고 컵스의 관심을 끌었고 시카고 컵스로 이적하게 되었습니다. 

 

Traded by Mariners with RHP Jordan Pries to Cubs for 1B Dan Vogelbach and RHP Paul Blackburn, July 20, 2016

 

이후에 시카고 컵스의 유니폼을 입은 마이크 몽고메리는 선발과 불펜을 오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 여전히 컨트롤과 커맨드에 기복이 있지만 준수한 구위를 바탕으로 메이저리그에서 자리를 잡아가는 느낌입니다. 

 

 

마이크 몽고메리의 구종:

선발과 불펜을 오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인데...일반적으로 92~93마일에서 형성이 되는 싱커볼을 많이 던지고 있으며 80마일 초반의 체인지업, 70마일 후반의 커브볼을 던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싱커볼과 조화를 이루는 80마일 후반의 커터볼을 던지고 있습니다. 선발투수로도 자주 등판을 하는 불펜투수이기 때문에 구종이 매우 다양한 편입니다. 선발투수로 등판할 경우에 구속은 1~2마일 정도 하락을 한다고 보면 정확할것 같습니다.

 

마이크 몽고메리의 연봉:

마이크 몽고메리는 지난해까지 메이저리그 서비스 타임이 2년 89일인 선수로 아직 연봉 조정신청 자격을 얻지는 못한 선수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2018년에는 61만 1000달러의 연봉을 받고 있습니다. 메이저리그 데뷔한지는 좀 된 선수이기 때문에 연봉 조정 신청 자격이 얻는 선수중에서는 적지 않은 연봉을 받는군요. 2018년 시즌이 끝나면 연봉 조정신청 자격을 얻으며 2021년 시즌이 끝나면 자유계약선수가 됩니다. 1988년생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만 33살 시즌에 자유계약선수가 되는군요. 성적만 좋다면 충분히 3-4년짜리 계약을 이끌어낼 수 있는 나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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