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커 로켓 (Walker Lockett)의 유망주 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샌디에고 파드레즈의 우완 선발투수 유망주인 워커 로켓은 이번에 메이저리그 데뷔전인 선수로 좋은 신체조건을 갖고 있는 선발투수지만 올해 AAA팀에서 59.1이닝을 던지면서 5.31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한 것을 고려하면 올해 메이저리그에서 많은 경기에 등판하기는 어려울것 같습니다. 싱커볼과 슬라이더와 체인지업을 던지는 투수로 운이 좋다면 미래에 4-5선발투수가 될 가능성이 있어 보입니다. 상위리그에서 홈런이 증가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 이점은 메이저리그에서도 문제가 될 수 있는 부분으로 보입니다. 

워커 로켓의 커리어 성적:

https://www.baseballamerica.com/players/358

플로리다주 출신의 우완투수인 워커 로켓은 6피트 5인치, 220파운드의 건장한 몸을 갖고 있는 선수로 당시에 솔리드한 운동능력을 갖고 있는 선수로 주목을 받았습니다. 쓰리쿼터 형태의 팔각도에서 나오는 직구는 88-92마일에서 형성이 되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투수 뿐만 아니라 1루수로 뛰면서 준수한 방망이를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대학에 진학을 하게 되면 야수와 투수를 병행하게 될 것이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하지만 2012년 드래프트에서 샌디에고 파드레즈의 4라운드 지명을 받았고 39만 3000달러의 계약금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하였습니다. 하지만 투수로써 원석에 가까운 선수였기 때문에 2012-2013년은 루키리그에서 뛰었습니다. 그리고 2014년에도 A팀과 R+팀에서 겨우 10.1이닝을 던지는데 그쳤습니다. 3년간 많은 공을 던지지 못한 이유는 건강으로 손가락 골절과 어깨 부상을 겪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팔각도가 자연스럽게 조금 더 낮아졌다고 합니다.) 2015년도 A팀에서 시즌을 시작하였지만 4번의 선발등판에서 매우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R+팀으로 강등이 되었습니다. 다행스럽게 R+팀에서는 솔리드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2016년을 다시 A팀에서 시작한 워커 로켓은 솔리드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AAA팀까지 도달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당시의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 워커 로켓은 6피트 5인치의 큰 신장을 갖고 있는 선수로 일반적으로 91-94마일의 싱커를 던지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평균이상의 슬라이더와 평균적인 체인지업을던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3가지 구종들을 모두 스트라이크존에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볼넷의 허용이 많지는 않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2016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40인 로스터에 포함이 될수 있었다고 합니다. 인상적인 구위를 갖고 있지는 않지만 싱커볼 투수로 메이저리그에서 4-5선발이 될 수 있는 선수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2017년에는 샌디에고의 AAA팀에서 시즌을 시작하였지만 등쪽 통증으로 인해서 3달 가까이 결장을 하였습니다. 9월달에 복귀한 워커 로켓은 애리조나 폴리그에 참여해서 선발투수로 25.0이닝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하지만 2018년 스캠에서는 로스터 경쟁을 할 기회를 거의 얻지 못하였고 시즌을 AAA팀에서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워커 로켓의 구종:

워커 로켓의 경우 메이저리그에서 공을 던지지 않았기 때문에 정확한 구종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없습니다. 하지만 유망주 사이트에 올라온 리포트에 따르면 91-94마일의 싱커를 주로 던지고 있으며 80마일 중반의 슬라이더와 체인지업을 던지면서 땅볼을 유도하고 있는 투수라고 합니다. 2016년까지는 솔리드한 땅볼 비율을 보여주었는데..2017년부터는 땅볼 비율이 떨어진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워커 로켓의 연봉:

워커 로켓은 아직 메이저리그 데뷔전을 갖지 못한 선수로 2018년에는 메이저리그 최소 연봉인 54만 5000달러의 연봉을 받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현시점에서 연봉조정 신청과 자유계약선수가 되는 시점을 논하는 것은 의미없는 일이지만...앞으로 쭉~메이저리그에서 뛴다면 2021년 시즌이 끝나면 연봉 조정신청 자격을 얻으며 2024년 시즌이 끝나면 자유계약선수가 됩니다. 1994년생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충분히 어린 나이에 자유계약선수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