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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깨 문제로 시즌 아웃이 된 앤더슨 테하다 (Anderson Tejeda)

MiLB/MLB Prospects

by Dodgers 2019. 7. 15.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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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레인저스의 내야수 유망주인 앤더슨 테하다가 어깨수술을 받으면서 2019년에 더이상 경기 출장을 하지 못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1998년생인 앤더슨 테하다는 2018년에 A+팀에서 19개의 홈런을 기록하면서 유망주 가치가 크게 상승이 된 선수인데 아쉽게 되었군요. 2019년 5월 29일날 A+팀 경기 도중에 슬라이딩을 하는 과정에서 어깨 부상을 입었고 이후에는 경기 출장을 하지 못했는데...결국 재활에 실패하고 수술을 받기로 결정을 한 모양입니다.

 

앤더슨 테하다의 스카우팅 리포트:
https://ladodgers.tistory.com/21726

 

[MLB.com] 앤더슨 테하다 (Anderson Tejeda)의 스카우팅 리포트

2014년에 텍사스 레인저스와 계약을 맺은 내야수로 당시에 10만달러의 계약금을 받은 선수라고 합니다. 2016년에 미국 무대로 넘어온 앤더슨 테하다는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면서 여러팀들이 트래이드에 관심을..

ladodgers.tistory.com

일반적으로 간단한 어깨 수술이라고 해도 다시 경기 출장을 하는데 3개월 전후의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2019년에는 경기 출장을 하지 못하게 되었는데..과연 수술 후에 건강하게 과거의 송구와 파워를 보여줄 수 있을지는 좀 지켜봐야 할것 같습니다. 앤더슨 테하다는 평균이상의 파워와 플러스-플러스 등급의 어깨를 갖고 있기 때문에 미래에 텍사스 레인저스의 유격수 또는 3루수가 될 수 있을 것이라는 평가를 받았는데 이번에 어깨 부상이 갖고 있는 재능에 큰 영향을 주게 된다면 유망주 가치는 크게 하락할수 밖에 없을것 같습니다. 특히 2019년에 0.236의 낮은 타율을 기록한 것을 비롯해서 마이너리그 커리어 동안에 좋은 타율을 보여주지 못한 선수라는 것을 고려하면 파워의 감소없이 다시 경기장에 돌아오는 것이 중요합니다.

 

어깨 부상을 당하기전에도 A+팀에서 44경기에 출전해서 0.236/0.319/0.404의 성적을 기록한 것을 고려하면 2019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발표될 유망주 순위에서 많이 밀려난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보입니다. 텍사스 레인저스의 경우 최근에 수준급 내야수 유망주들을 성장시키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2019년에 내야수 유망주를 받는 트래이드를 2건이나 성사를 시켰는데...기존 내야수 유망주중에서 부상자가 발생하면서 팜 책임자의 머리를 아프게 만들고 있습니다. 팀의 젊은 투수 유망주들이 토미 존 수술을 연속해서 받으면서 팜 뎁스가 얇아진 텍사스 레인저스이기 때문에 2019년에 지명한 선수들이 잘 성장해주는 것이 중요할것 같습니다. 일단 2018년 1라운드픽인 콜 윈은 최근에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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