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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자스시티 로얄스의 부름을 받게 된 버바 스탈링 (Bubba Starling)

MiLB/MLB Prospects

by Dodgers 2019. 7. 12.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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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자스시티 로얄스가 외야수인 버바 스탈링을 메이저리그로 승격시키는 결정을 하였다고 합니다. 내일 후반기가 시작이 되면 25인 로스터에 합류를 시킬 예정이라고 합니다. 정말 추억의 이름인데...메이저리그에서 드래프트가 된지 8년만에 메이저리그에 도달하게 되었습니다. 2011년 드래프트에서 전체 5번픽 지명을 받은 선수로 캔자스주 출신이며 폭발적인 운동능력을 고교팀에서 보여주었기 때문에 당시에 무려 750만달러의 계약금을 받았던 버바 스탈링인데..아쉽게도 프로에서는 세련된 모습을 전혀 보여주지 못하면서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는데 많은 시간이 필요하였습니다.

 

버바 스탈링은 2019년에 캔자스시티 로얄스의 AAA팀에서 뛰면서 73경기에 출전해서 0.307/0.354/0.443, 7홈런, 38타점, 9도루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었습니다. 2018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마이너리그 자유계약선수로 캔자스시티 로얄스와 재계약을 맺은 마이너리그 선수이기 때문에 곧 캔자스시티 로얄스의 40인/25인 로스터에 변화가 생기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캔자스주 출신의 선수이기 때문에 드래프트 당시만해도 팀의 프랜차이스 스타로 자리를 잡을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를 모았던 버바 스탈링인데..과연 2019년 후반기에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지 흥미로운 관전거리중에 하나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캔자스시티 로얄스가 리빌딩을 진행하는 구단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적지 않은 기회가 제공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이라도 메이저리그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준다면 팬들의 큰 사랑을 받는 선수가 될 수 있을것 같습니다. 망한 유망주라는 평가를 극복하고 메이저리그에 자리를 잡는 선수이니...)

 

여전히 솔리드한 운동능력을 바탕으로 AAA팀에서 중견수로 뛰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버바 스탈링은 메이저리그에서는 주전이 아닌 외야 모든 포지션을 소화하는 백업외야수로 뛰는 모습을 보여주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올해 솔리드한 성적을 보여주고 있는 베테랑 선수들이 트래이드 데드라인때 다른 팀으로 이적할 가능성이 거론이 되고 있기 때문에 7월중순에 좋은 모습을 보여준다면 8~9월에 주전급 외야수로 뛰는 모습을 보여줄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캔자스시티 로얄스는 휘트 메리필드, 헌터 도저와 같이 나이 많은 유망주들이 스타급 선수로 자리를 잡는 모습을 봤기 때문에 버바 스탈링은 쉽게 포기하는 결정을 하지는 않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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