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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네소타 트윈스에서 방출이 된 체이스 데 용 (Chase De Jong)

MLB/MLB News

by Dodgers 2019. 7. 13.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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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네소타 트윈스가 팀의 우완투수인 체이스 데 용을 방출하는 선택을 하였다고 합니다. 과거 잠시 LA 다저스의 조직에서 뛰었던 선수이기 때문에 관심을 갖고 지켜보는 선수인데 또다시 새로운 직장을 찾아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구위가 좋지 않은 AAAA형 선수의 한계를 체이스 데 용이 아주 잘 보여주는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해까지는 그래도 마이너리그에서는 준수한 모습을 보여주었던 것으로 기억을 하는데..올해는 AAA팀에서도 많이 부진한 성적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미네소타 구단이 방출을 결정한 것으로 보입니다.)

 

체이스 데 용은 2019년에 AAA팀에서 45.1이닝을 던지면서 9.73의 평균자책점과 2.16의 WHIP를 기록하였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2019년에 새로운 소속팀을 찾는데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보입니다. 메이저리그에서는 고전하였지만 AA팀/AAA팀에서는 솔리드한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한국이나 일본 프로야구팀의 외국인 투수로 영입이 될 가능성도 있다고 생각을 하였는데 올해 AAA팀에서 난타를 당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이젠 그것도 불가능해 보입니다. (올해는 장점이었던 컨트롤도 무너지면서 9이닝당 5.16의 볼넷을 허용하고 있습니다. 올해 체이스 데 용이 뛴 리그가 인터내셔널리그라는 것을 고려하면 더욱 심각한 문제입니다.)

 

1993년생인 체이스 데 용은 2012년 드래프트에서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지명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선수로 이후에 LA 다저스와 시애틀 매리너스를 거쳐서 2018년 후반기부터 미네소타 트윈스이 조직에서 뛰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2018년에 미네소타 트윈스에서 17.2이닝을 던지면서 3.57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였기 때문에 2019년에 미네소타 트윈스에서 1경기 등판할 기회를 얻었지만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였습니다. AAA팀에서도 난타를 당하고 있는 것을 고려하면 팔꿈치나 어깨쪽에 부상이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내년에는 투수들에게 유리한 AAA팀을 쓰는 구단과 계약을 맺고 성적을 끌어올리는 선택을 하는 것이 체이스 데 용에게 최선인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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