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엔젤스가 포수인 크리스 이안네타와 3년 연장계약을 체결했다고 하는군요. 트래이드를 통해서 영입을 할 때를 생각하면 이렇게 자리를 잡을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지 못했는데 올해 공격적인 측면에서 많은 발전이 있었기 때문에 팀에서 장기계약을 제시한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여전히 부상에 대한 위험성이 있는 선수이기 때문에 이 계약의 성공 실패는 아직 판단하기 힘들다고 생각을 합니다.
크리스 이안네타의 2012년 성적:
http://sports.yahoo.com/mlb/players/7845
문제는 이선수의 장기계약으로 인해서 한국계 선수로 알려진 행크 콩거 (Hank Conger)의 자리가 없어졌다는 점인데...올해 거의 메이저리그에서 뛰지 못했다는 것을 고려하면 이번 겨울에 트래이드 카드로 쓰일 가능성이 매우 높지 않을까 싶습니다. (큰 가치를 갖는다고 보여지지는 않습니다.) 일단 이안네타는 3년 1550만달러의 계약을 맺었기 때문에 안정적으로 플레잉 타임을 확보할수 있을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잘 한 계약으로 보입니다. 문제는 엔젤스인데...매해 포스트시즌을 노리는 엔젤스의 주전포수 이안네타는 조금 약해 보인다는 느낌을 지울수가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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