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가 오늘 샌디에고 파드레스와의 경기에서 승리를 하면서 2019년 시즌 60승을 달성할수 있었습니다. 아직 올스타전에 시작하기전인데 벌써 시즌 60승을 거두면서 2019년 시즌이 끝날 시점에는 100승을 넘길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물론 분명히 후반기에 2~3번 위기가 찾아오기는 할 겁니다.) 오늘 경기는 선발투수인 류현진을 비롯해서 딜런 플로로, 잭 로스컵, J.T 샤그와가 좋은 피칭을 보여주면서 어렵지 않게 LA 다저스가 샌디에고 파드레스에게 승리할수 있었습니다. 최근 좋은 장타력을 보여주고 있는 맥스 먼시가 시즌 21호, 코디 벨린저가 시즌 30호 홈런을 기록하면서 타선을 이끌었습니다.
오늘 경기에서 엔리케 에르난데스가 교체 출전해서 2타수 2안타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남은 샌디에고 파드레스 시리즈에 에릭 라우어와 조이 루케시가 등판하는 것을 고려하면 LA 다저스 입장에서는 긍정적인 신호라고 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LA 다저스가 올해 여전히 좌투수를 상대로 효율적인 타격을 하지 못하는것에는 엔리케 에르난데스의 부진이 큰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몸에 맞는 공으로 휴식을 취했던 저스틴 터너는 오늘 경기에 선발 3루수로 출전을 하였는데 4타수 무안타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는 못했습니다.
에릭 라우어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https://ladodgers.tistory.com/16357
내일 경기는 클레이튼 커쇼와 에릭 라우어가 선발 등판을 하는 경기로 오늘 경기처럼 다저스의 투수진이 좋은 피칭을 보여준다면 역시나 LA 다저스가 승리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LA다저스의 홈 승률은 8할이 넘는 상황이며 클레이튼 커쇼도 홈에서 더 강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물론 좌투수들을 공략해줘야 하는 저스틴 터너, 크리스 테일러, 엔리케 에르난데스와 같은 선수들의 역활이 매우 중요할것 같습니다. 팀의 1루수인 데이비드 프리스가 내일 메이저리그에 복귀할 가능성이 거론이 되고 있는데 내일 복귀를 하게 된다면 에릭 라우어가 좌투수이기 때문에 내일 선발 1루수로 출전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샌디에고 파드레스의 선발투수는 에릭 라우어이며 LA 다저스의 선발투수는 클레이튼 커쇼입니다. 두선수 모두 좌완투수이기 때문에 양팀 모두 우타자들로 도배가 된 타선으로 내일 경기를 시작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샌디에고 파드레스의 경우 오늘과 라인업이 비슷하겠군요.) 에릭 라우어는 19년에 5승 7패 평균자책점 4.22를 기록하고 있는 선수지만 커리어 동안에 LA 다저스를 상대로 1.46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그래도 다저스 타선이 좌투수에 대한 공략을 어느정도 하는 편이기 때문에 내일 경기는 다른 결과를 보여줄 수도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다저스의 선발투수는 클레이튼 커쇼로 19년에 7승 2패 평균자책점 3.23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가장 최근 콜로라도 원정에서 7이닝 4자책점 경기를 하면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올해도 샌디에고 파드레스와의 경기에서 13.0이닝을 던지면서 6자책점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올해 샌디에고 파드레스 타자들에게 장타를 많이 허용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샌디에고 파드레스의 타자중에서 클레이튼 커쇼에게 가엄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로 매니 마차도로 6타수 3안타 2홈런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팀의 4번타자인 프랜밀 레예스도 9타수 5안타 2홈런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에릭 호스머도 20타수 8안타로 강점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샌디에고 파드레스의 2~4번 타자를 어떻게 처리할지가 관건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LA 다저스의 타자중에서는 맥스 먼시가 3타수 2안타 1홈런으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코디 벨린저도 9타수 4안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내일 경기에서도 중심타선에 배치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좌투수에게 강점을 보여주는 크리스 테일러는 10타수 2안타, 저스틴 터너는 7타수 1안타, 엔리케 에르난데스는 13타수 2안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3명의 우타자들이 좋은 성적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는 것이 에릭 라우어에게 고전하는 이유라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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