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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릭 라우어 (Eric Lauer)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Swing and a Miss/Long Long Time Ago

by Dodgers 2018. 5. 20. 2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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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고 파드레즈의 좌완 선발투수로 루이스 페르도모가 부진으로 이탈하면서 메이저리그에 합류한 선수인데..기대보다는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멀지 않은 시점에 마이너리그로 내려갈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샌디에고 파드레즈의 팜에는 많은 유망주들이 존재하기 때문에 생각보다 기회를 많이 부여받지 못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구위가 특출난 선수가 아닌데..컨트롤과 커맨드가 흔들리는 것이 가장 큰 문제로 보입니다.

 

 

 

 

 

에릭 라우어의 커리어 성적:
https://www.baseballamerica.com/players/9776

 

미국 오하이오주 출신의 에릭 라우어는 6피트 3인치, 190파운드의 몸을 갖고 있었던 투수로 고교시절에도 좋은 신체조건과 쉬운 투구폼을 갖고 있었던 좌완투수였기 때문에 2013년 드래프트에서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지명을 받았습니다. 고교 마지막 시즌에 47이닝을 던지면서 0.15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였습니다. 이닝당 두개에 가까운 96개의 삼진을 잡아내는 동안에 8개의 볼넷만을 허용하였습니다. 당시에 최고 91마일이 넘는 직구를 던지면서 주목을 받았던 선수이기 때문에 토론토가 100만달러가 넘는 계약금을 제시했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계약하지 않고 켄트 주립 대학에 진학하는 선택을 하였다고 합니다. (켄트 주립대학에 야구 명문이 아니라는 것을 고려하면 100만달러의 제안을 받아 들이는 것이 정상인데....) 대학에서 3년간 선발투수로 뛰면서 솔리드한 모습을 보여준 에릭 라우어는 3학년을 마치고 2016년 드래프트에서 샌디에고 파드레즈의 1라운드 지명을 받았고 200만달러에 계약금을 받았습니다. 대학 마지막 시즌 성적은 참 사기적인데...104이닝을 던지면서 0.69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였습니다. 125개의 삼진을 잡아내는 동안에 단 28개의 볼넷만을 허용하였습니다. (당시의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 매우 쉬운 투구폼을 통해서 공을 던지는 선수로 매우 지능적인 피칭을 하는 편이라고 합니다. 90-92마일의 직구와 70마일 중반의 커브볼, 80마일 중반의 슬라이더, 그리고 체인지업을 던지고 있다고 합니다. 플러스 구종은 없지만 모두 솔리드한 컨트롤을 보여주는 구종들로 구종들을 잘 섞어 던지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2016년 시즌에는 31이닝을 피칭한 에릭 라우어는 2017년 시즌을 A+팀에서 시작하였고 솔리드한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AA팀에서 시즌을 마무리 하였습니다. 좋은 투구폼과 솔리드한 피칭 감각을 갖고 있는 투수로 직구는 89-91마일에서 형성이 되고 있으며 낮은 스트라이크존을 잘 공략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몸쪽에 공을 던지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고 있다고 합니다. 체인지업은 평균이상의 구종으로 평가를 받고 있는데 84-85마일에서 형성이 되고 있다고 합니다. 82-86마일의 슬라이더는 움직임이 적은 편이지만 우타자의 오른쪽발쪽으로 떨어지는 효율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75-76마일의 커브볼을 던지고 있지만 평균이하의 구종으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갖고 있는 재능을 고려하면 미래에 5선발이 될 수 있는 선수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2018년을 AAA팀에서 시작하였는데 3번의 선발 등판에서 솔리드한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4월 중순에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에릭 라우어의 구종:
올해 메이저리그에서 5경기 밖에 등판하지 않은 선수이기 때문에 정확한 분석이 힘들지도 있지만...스카우팅 리포트와 크게 다르지 않은 평균 91마일의 직구를 던지고 있으며 80마일 후반에서 형성이 되는 커터를 통해서 아웃카운트를 잡아내고 있습니다. 그리고 80마일 초반의 체인지업과 70마일 초반의 커브볼을 종종 섞어 던지고 있습니다.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 체인지업이 평균이상의 구종으로 알려졌는데...아직 메이저리그에서는 솔리드한 결과물을 얻어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에릭 라우어의 연봉:
메이저리그 데뷔를 2018년 4월 24일날 한 선수로 2018년을 신인의 신분으로 시즌을 보내게 됩니다. 따라서 2018년에는 메이저리그 최소 연봉인 54만 5000달러의 연봉을 받습니다. 최근에 5번의 등판에서 8.14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고 있는 것을 고려하면...멀지 않은 시점에 마이너리그로 내려갈 것으로 보여서...연봉 조정신청 및 FA 시점을 이야기하는 것은 어느 이른 시점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1995년 6월 3일생으로 매우 어린 선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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