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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기 팀 최다 홈런을 달성한 코디 벨린저 (Cody Bellinger)

LA Dodgers/Dodgers News

by Dodgers 2019. 7. 4. 2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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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의 우익수인 코디 벨린저가 오늘 애리조나 디백스와의 경기에서 2회/10회에 두개의 홈런을 기록하게 되면서 시즌 29개의 홈런을 기록하게 되었습니다. 이것으로 코디 벨린저는 LA 다저스 구단 역사상 전반기에 가장 많은 홈런을 기록한 선수가 되었습니다. 앞으로 샌디에고 파드레스와의 4연전이 남아있는 상황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전반기에 30개의 홈런을 기록하는 것도 불가능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경기에서 2개의 삼진을 당하기는 하였지만 팀의 선취득점과 결승 득점을 모두 홈런으로 만들어내면서 최근 페이스가 떨어진 다저스 타선을 이끄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선수 스스로도 6월달에 상대적으로 부진하였는데 부진을 탈출하는 신호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코디 벨린저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https://ladodgers.tistory.com/16991

 

코디 벨린저 (Cody Bellinger)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2017년 내셔널리그 올해의 신인으로 선정이 된 LA 다저스의 1루수 겸 중견수로 2018년은 시즌 초반부터 2년차 징크스를 심하게 겪고 있는 선수입니다. 스윙이 너무 크기 때문에 몸쪽 낮은쪽 코스에 약점을 보여주..

ladodgers.tistory.com

코디 벨린저는 2019년에 84경기에 출전해서 0.345/0.440/0.707, 29홈런, 70타점, 8도루를 기록하고 있는데 공격 모든 부분에서 LA다저스 1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현재의 페이스를 유지한다면 2019년에 내셔널리그 MVP를 노려볼 수 있을것 같습니다. (현재도 크리스티안 옐리치보다 코디 벨린저가 앞서잇다고 생각을 합니다만...) 2019년 코디 벨린저가 놀라운 것이 53개의 삼진을 당하는 동안에 53개의 볼넷을 골라내고 있다는 점인데...상대팀 투수들이 좋은 공으로 승부를 하지 않는 것도 있지만 과거에 달리 변화구에 대한 대처능력이 크게 개선이 되면서 무리한 스윙을 하지 않고 있다는 점입니다. 이점을 꾸준하게 유지할수 있다면 앞으로 몇년간 MVP급 성적을 기대할수 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LA 다저스도 그토록 원하던 메이저리그를 대표하는 타자중에 한명을 보유하게 됩니다. 항상 투수의 팀으로 불렸던 LA다저스여는데...)

 

2017년 이후로 2년만에 올스타전에 참여하게 된 코디 벨린저는 내셔널리그의 선발 외야수로 올스타전에 출전을 하게 될 것 같은데..현재 내셔널리그에서 MVP 경쟁을 하고 있는 크리스티안 옐리치와 같은 라인업에서 누가 더 좋은 활약을 할지 지켜봐야 할것 같습니다. 일단 올해는 홈런더비에 출전을 하지 않겠지만 내년에는 LA에서 올스타전에 열릴 예정이기 때문에 몸에 문제만 없다면 코디 벨린저가 LA 다저스를 대표해서 홈런더비에 참가하는 모습을 볼수 있을것 같습니다. 동생인 콜 벨린저가 현재 샌디에고 파드레스의 마이너리그에서 투수로 뛰고 있는데 얼마전에 토미 존 수술을 받았다고 합니다. 아무래도 형과 같은 활약을 기대하기는 힘들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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