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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격전 끝에 1차전을 가져온 LA 다저스

LA Dodgers/Dodgers News

by Dodgers 2019. 6. 28.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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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경기는 양팀의 타선이 폭발하면서 많은 점수가 난 경기였습니다. 쿠어스 필드에서 열린 다른 경기와 비교해도 오늘 경기의 타구들의 비거리가 많이 나가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남은 쿠어스 필드 경기도 아마도 타격전이 될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투수들의 평균자책점 관리가 어려울것 같습니다. 오늘 경기의 선발투수였던 워커 뷸러는 7실점을 하면서 평균자책점이 크게 증가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구속은 큰 문제가 없었지만 전체적인 공들의 커맨드가 좋지 않았기 때문에 스트라이크존에 몰리는 공들이 많았고 이런 공들이 장타로 연결이 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반면에 타자들은 개인 성적을 많이 끌어올리는 날이 되었는데 모두 6개의 홈런이 만들어졌습니다. 코디 벨린저는 시즌 27호 홈런을 포함해서 2안타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맥스 먼시는 2개의 홈런을 포함해서 3안타 경기를 하였습니다. 물론 하이라이트를 찾는다면 4개의 안타를 기록한 크리스 테일러입니다. 덕분에 시즌 타율이 0.265로 상승하였으며 OPS가 0.800까지 상승하였습니다. 4월달에 극심한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었던 것으로 기억을 하는데 요즘은 2017년의 모습을 연상시키고 있습니다. 내일 경기도 경기장 분위기가 오늘과 같다면 타자들이 많은 득점을 만들어 내줄 것으로 보입니다.

 

안토니오 센자텔라에 대해서 알아보자:
https://ladodgers.tistory.com/23729

 

콜로라도의 선발투수인 안토니오 센자텔라 (Antonio Senzatela)에 대해서 알아보자

콜로라도 로키스의 선발투수인 안토니오 센자텔라는 1995년 1월 21일생으로 콜로라도 로키스가 베네수엘라에서 많은 좋은 유망주들을 다수 영입하던 시절에 영입한 마지막 세대중에 한명입니다. 이후에는 콜로라도..

ladodgers.tistory.com

오늘 경기에서 타구들이 미친듯이 멀리 나갔다고 데이브 로버츠 감독이 인터뷰를 하였는데..아마도 이번 4연전에서도 비슷한 날씨와 비슷한 공을 갖고 경기를 할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많은 점수가 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내일 경기의 선발투수는 류현진과 안토니오 센자텔라로 2019년에 보여준 성적만 놓고보면 LA 다저스쪽으로 기우는 것이 정상이지만 쿠어스 필드라는 변수가 어떻게 작용할지 두고 봐야 할것 같습니다. (류현진이 놀란 아레나도에게 약하지만...쿠어스 피드에서도 많이 약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콜로라도 로키스의 선발투수인 안토니오 센자텔라는 최근에 좋은 페이스를 보여주고 있는데 커리어 동안에 항상 6월달에 좋은 피칭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땅볼의 유도가 좋은 투수이기 때문인지 쿠어스 필드에서 준수한 결과물을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쿠어스 필드에서 13승 8퍄 평균자책점 5.29로 생존하는 방법을 알고 있는 투수라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LA 다저스와의 경기에는 커리어 동안에 4번 등판을 하였는데 1승 무패 평균자책점 4.73을 기록하고 있다고 합니다. 류현진은 메이저리그에서 가장 낮은 1.27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고 있는 선수지만 그동안 콜로라도 원정경기에서는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고 합니다. 4번 선발등판을 했는데 1승 3패 평균자책점 7.56을 기록하였다고 합니다. 오늘 워커 뷸러의 피칭을 보니..유독 커터의 각도가 좋지 않았는데 커터를 잘 활용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던 류현진도 내일 고전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콜로라도 로키스의 타자중에서 류현진에게 강했던 선수는 두번 말하면 입이 아픈 놀란 아레나도로 17타수 12안타 3홈런을 기록하고 있으며 이안 데스몬드도 7타수 4안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마크 레이놀즈는 8타수 3안타, 팻 발라이카는 4타수 2안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반면에 찰리 블랙몬은 25타수 6안타로 잘 막아내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LA 다저스의 타자중에서는 엔리케 에르난데스가 3타수 2안타로 안토니오 센자텔라에게 강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오스틴 반스, 맷 비티, 알렉스 버두고는 3타수 1안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내일 경기의 선발 포수로 출전할 것으로 보이는 러셀 마틴은 아직 안토니오 센자텔라를 상대한 경험이 없습니다. 일단 좌타자들이 좋은 공격력을 보여줄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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