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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 (Vladimir Guerrero Jr.)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Swing and a Miss/Long Long Time Ago

by Dodgers 2019. 6. 16. 2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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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블루제이스의 3루수인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는 명예의 전당에 헌액이 된 슈퍼 스타 블라디미르 게레로의 아들로 도미니카 유망주시절부터 큰 주목을 받았던 선수지만 단순하게 혈연적인 부분으로 큰 주목을 받는 선수가 아니라 아버지 만큼이나 인상적인 타격 재능을 보여주면서 미래에 메이저리그에서 슈퍼 스타가 될 수 있는 선수로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메이저리그에 도달하기전부터 명예의 전당에 헌액이 될 수 있는 재능이라는 평가를 받았던 선수입니다. 4월 26일에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는 초반에는 약간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서서히 본인의 재능을 경기중에 보여주고 있습니다. (2019년 6월 16일까지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는 40경기에 출전해서 0.268/0.333/0.463, 7홈런, 19타점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2019년 정규시즌이 시작하기전에는 모든 메이저리그 전문가들이 2019년 올해의 신인 1순위로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를 꼽았는데 실제 2019년 아메리칸리그 올해의 신인으로 선정이 되기 위해서는 후반기에 개선된 방망이를 보여줄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아버지인 블라디미르 게레로가 몬트리올에서 선수생활을 하던 1999년에 몬트리올에서 태어난 선수로 국적은 도미니카이지만 태어난 장소는 캐나다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더욱 더 팀의 프랜차이스 스타로 성장을 시키고 있는 것입니다. 만 13세때 이미 도미니카 유망주로 이름을 알리기 시작한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는 2015년 7월 2일날 390만달러의 계약금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하였습니다. (아버지인 블라디미르 게레로는 2100달러의 계약금을받았다고 합니다.) 당시에 이선수에 대한 평가는 약간 엇갈렸던 기억이 있는데 방망이에 대한 평가는 매우 좋았지만 수비위치가 없었고 두툼한 체격으로 스피드가 좋지 않았기 때문에 장기적인 유망주 가치가 높지 않다고 판단하는 스카우터들도 있었던 것으로 기억을 합니다. 당시에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해외 유망주들에게 사용할 수 있는 계약금이 390만달러가 되지 않았기 때문에 LA 다저스에게 체이스 데용 (Chase DeJong)과 팀 로캐스트로 (Tim Locastro)를 넘겨주고 해외 유망주 영입을 위한 보너스를 받는 트래이드를 하였습니다. 체이스 데용은 시애틀과 미네소타에서 메이저리그와 마이너릐그를 오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팀 로캐스트로는 올해 애리조나 디백스의 벤치 멤버로 활약을 하고 있습니다. 계약 당시의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는 삼촌인 윌튼 게레로와 훈련을하고 있는 선수로 아버지만큼의 운동능력을 갖고 있는 선수는 아니지만 솔리드한 공격툴을 갖고 있는 선수라고 합니다. 두꺼운 몸을 갖고 있는 선수로 1루수/3루수/코너 외야수로 뛸 수 있는 재능을 갖고 있다고 합니다. 어린 선수지만 걸출한 배트 컨트롤 능력과 배트 스피드를 보여주고 있으며 좋은 근력과 선구안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아버지처럼 인상적인 파워와 컨텍능력을 보여줄 수 있을것 같다고 합니다. 좌익수로 계약을 맺었지만 이후 교육리그에서 3루수로 변신시키는 선택을 하였다고 합니다. 원래 평균이하의 어깨를 갖고 있었던 선수인데 훈련을 통해서 평균적인 송구를 보여주기 시작하였다고 합니다. 장기적으로 3루수로 뛰기에 몸에 너무 커 보이지만 일단 토론토 블루제이스는 좋은 손움직임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3루수로 성장할 기회를 주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토론토 블루제이스는 17살인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를 공격적으로 R+팀에서 시작하게 하였습니다. R+팀에서 0.271/0.359/0.449, 8홈런, 46타점, 15도루를 기록하면서 큰 주목을 받았습니다. (시즌이 끝난 이후에 메이저리그 전체 20번째 유망주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당시의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는 외야수에서 3루수로 변신하였지만 기대보다 좋은 수비력을 보여주면서 3루수로 자리를 잡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오프시즌에 수비훈련과 송구 훈련을 통해서 미래에 평균적인 3루수 수비를 보여줄 수 있을것 같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물론 계약을 맺은 이후에 체중이 증가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것은 관리가 필요하다는 평가도 받았습니다. 타석에서는 아버지인 블라디미르 게레로처럼 맨손으로 스윙을 하고 있는데 엄청난 근력과 배트 스피드를 통해서 한시즌 30개가 넘는 홈런을 기록할 수 있을 것이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배트 중심에 공을 맞추는 능력과 스트라이크존을 컨트롤하는 능력을 고려하면 미래에 플러스 등급의 컨텍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는 평가도 함께 받았습니다. 2017년은 A팀에서 시즌을 시작하였는데 압도적인 타격성적을 보여주면서 A+팀으로 승격을 할수 있었고 A+팀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마이너리그 전체 3번째 유망주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2017년에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는 두개리그에서 0.323/0.425/0.485, 13홈런, 76타점, 8도루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만 18살의 나이로 마이너리그에서 가장 높은 출루율을 보여주는 선수로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준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는 좋은 컨텍과 선구안, 파워를 보여주면서 미래에 매니 라미레즈와 같은 타자로 성장할 것이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인상적인 배트 컨트롤 능력과 플러스-플러스 등급의 배트 스피드를 보여주고 있는 선수로 미래에 3할이 넘는 타율과 30개의 홈런을 기록할 수 있는 선수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전성기에는 0.330의 타율과 40개의 홈런을 기록할 수 있는 타자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계약을 맺을 당시에는 평균이하의 어깨를 갖고 있는 선수로 평가를 받았지만 꾸준한 훈련을 통해서 평균이상의 송구를 보여준다는 평가를 받게 되었습니다. 물론 체중관리에 실패한다면 3루수가 아닌 1루수나 좌익수가 될 것이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2017년 시즌이 끝난 시점에는 2018년에 메이저리그에 데뷔할 수 있을 것이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2018년 시즌중에 당한 부상으로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2018년 시즌은 AA팀에서 시즌을 시작하였는데 0.400이 넘는 타율을 시즌 초반에 기록하면서 마이너리그에서 4할 타율을 기록하는 타자가 등장할수도 있다는 예상이 많았는데 아쉽게도 AAA팀에 승격이 된 이후에 부상으로 이탈하면서 4할 타율을 기록하는데 실패하였습니다. 하지만 모든 유망주 사이트에서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를 최고의 유망주로 꼽게 되었습니다. 2018년에 부상으로 인해서 95경기에 출전하였지만 0.381/0.437/0.636, 20홈런, 78타점, 3도루를 기록하였습니다. 매니 라미레스와 같은 타자로 성장할 수 있는 공격 재능을 갖고 있는 선수로 미래에 중심타선에서 활약을 하는 선수가 될 수 있을 것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미래에 플러스-플러스 등급의 타율과 파워를 모도 보여줄 것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스트라이크존에 들어오는 공에 대한 공략이 매우 좋은 선수라고 합니다. 스트라이크존에 대한 컨트롤 능력이 좋기 때문에 헛스윙이 적은 선수라고 합니다. 물론 스피드가 평균이하이며 어깨도 강한 선수가 아니기 때문에 3루수로 좋은 수비를 기대할수 있는 선수는 아니라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어느시점에는 3루수가 아니라 1루수 또는 지명타자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2019년 아메리칸리그 올해의 신인 1순위로 평가를 받았지만 2019년 시범경기에서 0.211/0.250/0.316의 부진한 성적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토론토 블루제이스는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를 마이너리그에서 시즌을 시작하게 할 예정이라고 발표를 하였습니다. 다시에 많은 팬들의 비난을 받았지만 불운인지 행운인지 그시점에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가 부상을 당하면서 자연스럽게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는 마이너리그에서 시즌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마이너리그에서 건강을 회복한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는 빠르게 정상적인 컨디션을 회복하였고 4월 26일날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았습니다.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은 직후에는 부진하였지만 6월부터 회복이 된 모습을 보여주면서 10년간 매해 MVP가 될 것이라는 스카우터들의 평가에 조금씩 도달하고 있습니다.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의 수비 및 주루:
큰 체격 때문에 1루수 또는 좌익수가 될 것이라는 평가가 많았지만 꾸준한 훈련을 통해서 현재는 3루수로 쓸만한 수비를 보여주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물론 운동능력이 하락하게 되고 체중이 더 증가하게 된다면 1루수나 지명타자가 될 겁니다. 메이저리그에서 아직 많은 경기에 출전하지 않았지만 3루수 수비 수치가 좋지는 않습니다. 수비범위도 좁은 편이며 전체적인 필딩과 송구에 대한 평가가 좋은 편도 아닙니다.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홈구장이 인조잔디라는 것도 어느정도 영향을 주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일단 방망이가 기대만큼 터져준다면 평균이하의 3루수 수비를 보여준다고 해도 주전으로 뛰는데 문제는 없을 겁니다. 두툼한 몸통과 하체를 보면 좋은 주루는 도저히 기대하기 힘든 선수입니다. WAR라는 것이 선수의 가치를 평가하는 수치로 많이 활용이 되고 있는데...전체적으로 수비와 주루가 좋지 못하기 때문에 WAR가 좋은 선수가 되는 것은 기대하기 힘들것 같습니다.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의 연봉:
2019년 4월 26일에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선수로 2019년 연봉은 55만 5000달러입니다. 토론토 블루제이스 구단이 2019년 시즌 서비스 타임이 풀타임 1년이 되지 않도록 조절해서 메이저리그로 승격을 시켰기 때문에 앞으로 메이저리그에서 풀타임으로 뛴다고 해도 2025년 시즌이 끝나야 자유계약선수가 됩니다. 일단 슈퍼 조항의 적용을 받을 수는 있기 때문에 2021년 시즌이 끝나면 연봉 조정신청 자격을 얻을수 있겠군요. 1999년생이기 때문에 만 27살의 나이로 자유계약선수가 되기 때문에 성적만 좋다면 6-7년짜리 계약도 기대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물론 유망주시절의 평가처럼 슈퍼 스타급 성적을 메이저리그에서 보여준다면 10년짜리 계약도 가능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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