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는 33라운드픽으로 푸에르토리코 출신의 주니어 칼리지 선수인 훌리오 캐리온을 지명하였는데 34라운드에서는 푸에르토리코 출신의 고교 좌완투수 프란시스코 마르티네즈를 지명하였습니다. 일반적으로 푸에르토리코 출신의 선수들의 경우 선수정도를 찾기 힘든데...프란시스코 마르티네즈는 그중에서도 무명급 선수였던 것 같습니다. 선수에 대한 정보가 구글로 거의 검색이 되지 않고 있습니다. 2001년 5월 4일생으로 매우 어린 나이의 선수인 프란시스코 마르티네즈는 6피트 1인치, 180파운드의 신체조건을 갖고 있다고 합니다. 신체적으로 아직 성장할 가능성을 갖고 있는 선수로 높은 레그킥이 있는 투구폼을 갖고 있다고 합니다. 쓰리쿼터 형태의 팔각도를 보여주고 있으며 몸을 가로지르는 팔스윙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2018년에 최고 88마일의 직구를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직구의 움직임이 좋은 편이었으며 직구의 구속을 경기 후반까지 유지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커브볼에 대한 감각을 갖고 있는 선수지만 변화구를 던질때와 직구를 던질때 팔스윙 스피드가 차이가 났다고 합니다. (원석에 가까운 선수이니...) 커브볼은 좋을때는 좋은 각도를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체인지업은 아직까지 밋밋한 구종이라고 합니다. 직구와 커브볼, 체인지업을 섞어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학교 성적이 좋은 투수라고 합니다. 2017년과 비교해서 직구 구속 향상이 많았던 선수로 만약 다저스와 계약을 맺지 않는다면 Florida Southwestern 주니어 칼리지에 진학을 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4년제 대학이 아니라 주니어 칼리지를 선택한 것을 보면 LA 다저스가 슬롯머니 정도의 계약금을 제시하면 계약이 가능한 선수로 보입니다. 2019년 드래프트에서 20라운드 이후에 LA 다저스가 지명한 고졸 선수중에서는 가장 계약가능성이 높은 고졸 선수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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