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드래프트에서 LA 다저스의 23라운드 지명을 받은 시릴로 왓슨은 일리노이 대학의 우완투수로 2019년에 선발투수로 13경기에 출전해서 69.0이닝을 던지면서 3.65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한 선수입니다. (9이닝당 6.39의 삼진을 잡는 동안에 5.09개의 볼넷을 허용하는 모습을 보여준 선수로 대학에서 꾸준한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23라운드에서 지명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고교시절에는 투수와 야수를 병행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대학에 진학해서는 투수로만 뛰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6피트 1인치, 195파운드의 몸을 갖고 있는 선수로 최고 94마일의 직구와 3가지 변화구를 던지고 있는 선수지만 기복이 심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갖고 있는 재능을 경기중에 모두 보여주지는 못하고 있다고 합니다. 특히 매해 9이닝당 볼넷 허용이 증가하고 있는 것을 고려하면 프로에서는 선발투수가 아니라 불펜투수가 될 것이라는 예상이 나오고 있습니다. 1학년때는 9이닝당 3.79개의 볼넷을 허용하였는데 올해 3학년때는 9이닝당 5.09개의 볼넷을 허용하고 있습니다. 야수로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던 운동능력을 갖고 있는 투수로 투구폼을 잘 반복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일반적으로 89-91마일의 직구를 던지고 있으며 평균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커브볼이 가장 좋은 구종이라고 합니다. 전체적인 스터프가 특출난 선수가 아니기 때문에 삼진을 많이 잡아내지는 못하고 있다고 합니다. (커브볼은 76-79마일에서 형성이 되고 있으며 81-83마일에서 형성이 되고 있는 슬라이더와 83-85마일에서 형성이 되고 있는 체인지업을 던지고 있다고 합니다.) 1997년 8월 10일생으로 대학교 3학년중에서는 나이가 많은 편이기 때문에 다저스와 계약을 맺을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그리고 프로에서의 커리어와 구위를 고려하면 12만 5000달러를 줄 필요는 없어 보이고 10만달러면 충분히 계약할 수 있는 선수가 아닐까하는 생각이 듭니다. 베이스볼 아메리카는 시릴로 왓슨을 2019년 드래프트 419번째 유망주로 평가를 하였습니다. 일단 최근 기사를 보면 대학에 남을지 또는 다저스와 계약을 맺을지는 가족들과 상의를 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투구 동영상을 보면 투구시에 머리의 움직임이 있는 선수로 좋은 제구력을 보여줄 수 있는 투구폼을 갖고 있지 못합니다. 하지만 팔스윙이 느린 편이기 아니기 때문에 불펜으로 전환시켜서 직구와 커브볼에 집중할수 있도록 한다면 구위는 조금 더 개선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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