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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어 세일을 준비중인 시애틀 매리너스

MLB/MLB News

by Dodgers 2019. 6. 2. 2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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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밤에 시애틀 매리너스와 필라델피아 필리스가 외야수인 제이 브루스 (Jay Bruce)의 트래이드를 논의하고 있다는 루머가 올라왔던 것으로 기억을 하는데 존 헤이먼에 따르면 현재 25승 35패로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최하위에 쳐져있는 시애틀 매리너스가 곧 많은 베테랑 선수들을 트래이드할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즉 제이 브루스의 트래이드는 아마도 화이어 세일의 시작이라고 봐도 될 것 같습니다. 오프시즌 초반에 많은 선수들을 트래이드 하면서 체질 개선이 나섰던 시애틀 매리너스인데...결국 2019년 시즌을 리빌딩의 해로 결정을 낸 모양입니다. (시즌 초반에 팀의 타자들이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상당히 좋은 출발을 하였던것으로 기억을 하는데..5월달에 워낙 부진하였습니다.)

 

제이 브루스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https://ladodgers.tistory.com/16856

 

제이 브루스 (Jay Bruce)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뉴욕 메츠의 외야수인 제이 브루스는 지난해 시즌중에 뉴욕 메츠에서 클리블랜드 인디언스로 트래이드가 되었지만 FA가 된 이후에 자유계약 선수로 뉴욕 메츠로 돌아온 좌타자입니다. 과거에는 한시즌에 2-~3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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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제이 브루스는 솔리드한 장타력을 보여주고 있는 좌타자로 필라델피아 필리스의 중견수인 오두벨 에레라가 가장 폭력 문제로 장기간 결장이 불가피해 보이기 때문에 외부에서 외야수를 충원해야 하는 필라델피아 필리스의 시야에 들어온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 겨울에 진 세구라의 트래이드를 통해서 양구단이 어느정도 상대편 팜에 대한 판단을 마친 상태이기 때문에 트래이드 카드는 쉽게 맞춰질 수 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시애틀 매리너스는 아마도 받는 유망주 레벨이 떨어지더라도 제이 브루스의 연봉 보조 금액을 줄이는 선택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

현시점에서 시애틀 매리너스가 트래이드를 고려할 수 있는 선수는 지명타자인 에드윈 엔카나시온, 2루수인 디 고든, 1루수인 라이언 힐리, 선발투수인 마이크 리크, 유틸리티 내야수인 팀 베컴인데...모드 고액 연봉자들이고 전성기가 지난 성적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연봉을 덜어내기 위한 트래이드 이상을 기대하는 것은 욕심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3루수인 카일 시거도 트래이드를 고려해야 하는 선수인데..이선수는 그동안 계속해서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가 최근에 복귀를 한 상황이기 때문에 트래이드를 시키기 위해서는 1~2달 핫한 모습을 보여줄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남은 계약기간도 상당히 긴 편이고..) 헌터 스트릭랜드, 도밍고 산타나와 같은 선수들도 트래이드 시장에서 이름이 오르 내릴 것으로 보이는데..트래이드 가치가 큰 선수들은 아닙니다. 역시나 트래이드시장에서 인기가 있는 매물이라고 한다면 서비스 타임이 많이 남아있는 마르코 곤잘레스와 마치 해니거일텐데..이선수들을 트래이드 한다는 것은 리빌딩을 4~5년 계획을 잡기적으로 진행하겠다는 의사 표현이기 때문에 그런일은 없을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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