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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 브루스 (Jay Bruce)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Swing and a Miss/Long Long Time Ago

by Dodgers 2018. 6. 10.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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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메츠의 외야수인 제이 브루스는 지난해 시즌중에 뉴욕 메츠에서 클리블랜드 인디언스로 트래이드가 되었지만 FA가 된 이후에 자유계약 선수로 뉴욕 메츠로 돌아온 좌타자입니다. 과거에는 한시즌에 2-~30개의 홈런을 기록하는 타자였지만 올해는 장타율이 0.338에 그칠 정도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습니다. 올해 뉴욕 메츠가 부진한 이유중에 하나가 제이 브루스의 부진입니다.

 

 

 

 

 

제이 브루스의 커리어 성적:
https://www.baseballamerica.com/players/29957

 

텍사스주 출신의 외야수인 제이 브루스는 6피트 3인치, 190파운드의 이상적인 몸을 갖고 있는 선수로 인상적인 파워 포텐셜을 인정을 받았던 선수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2005년 드래프트에서 신시네티 레즈의 전체 12번픽 지명을 받았고 180만달러에 계약을 맺을 수 있었습니다. 고교 3학년까지는 05년 드래프트에서 3라운드 지명을 받을 선수로 평가를 받았지만 고교 마지막 시즌에 솔리드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1라운드 중반픽으로 평가를 받기 시작하였습니다. 래리 워커를 연상시킨다는 평가를 받았던 선수로 전체적으로 좋은 툴을 갖고 있는 선수이며 중견수로 뛸 수 있는 운동능력을 갖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물론 우익수가 더 적절하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미래에 30개의 홈런을 기록할 수 있는 파워가 가장 좋은 툴이며 스피드가 가장 약한 툴로 평가를 받았는데 외야수로 준수한 수비를 보여주는데 부족하지 않은 평균적인 툴이라고 합니다. 물론 에이전트가 스캇 보라스라는 점에서 사인 어빌리티가 문제가 될 수 있는 선수라는 평가를 받기도 하였습니다. 계약을 맺고 신시네티 레즈의 R팀에서 선수생활을 시작한 제이 브루스는 2006년에 A팀에서 뛰면서 0.291/0.355/0.516, 16홈런, 81타점, 19도루의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마이너리그 전체 14번째 유망주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이것을 생각하면 메이저리그에서 보여준 성적이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고 할 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06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발표된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 제이 브루스는 빠른 손움직임과 부드러운 스윙을 갖고 있는 선수로 스트라이크존을 오랫동안 머무는 스윙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몸쪽 직구 뿐만 아니라 바깥쪽 변화구를 공략하는 방법도 알고 있는 타자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아마도 미래에 평균이상의 타율과 파워수치를 보여주는 외야수로 성장할 수 있을것 같다고 합니다. 외야수로 평균이상의 스피드를 바탕으로 중견수 수비를 잘 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물론 체중이 증가하면 우익수로 이동할 가능성도 있는데 우익수로 뛰는데 부족함이 없는 어깨도 갖고 있다고 합니다. 참을성을 갖춘 타자지만 신시네티 레즈는 공략할 수 있는 공이 들어올 경우에 적극적인 타격을 주문하고 있다고 합니다. 2007년 시즌은 A+팀에서 시작을 하였는데 솔리드한 모습을 A+팀/AA팀에서 보여주었기 떄문에 시즌 말미에는 AAA팀에서 뛸 수 있었습니다. 그해 AAA팀에서 0.305/0.358/0.567, 11홈런, 25타점, 2도루의 성적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2007년 마이너리그 시즌이 끝난 이후에 베이스볼 아메리카가 선정한 마이너리그 유망주 순위 1위에 선정이 될 수 있었습니다. (이때의 기대치는 정말 래리 워커였습니다.) 인상적인 타격과 수비를 보여주고 있을 뿐만 아니라 매우 좋은 훈련태도와 성실함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라고 합니다. 스피드를 제외한 모든 툴이 플러스인 선수로 평가를 받고 있다고 합니다. 삼진이 많은 편이지만 타석에서 보여주는 생산성을 고려하면 이해할 수 있는 수준이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2008년 시즌을 AAA팀에서 시작하였는데 인상적인 수치를 보여준 이후에 5월 27일날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을 수 있었다고 합니다. 이해 메이저리그에서 0.254/0.314/0.453, 21홈런, 52타점을 기록하면서 올해의 신인 5위에 선정이 될 수 있었습니다. (마이너리그 시절의 기대치/타자들의 구장에서 뛴 것을 고려하면 약간 실망스러운 수치였습니다.) 2009년 시즌은 손목부상으로 인해서 101경기 밖에 출전을 하지 못하였는데 타율이 0.223에 그치면서 몇몇 트래이드 루머에 이름이 거론이 되기도 하였습니다. 하지만 신시네티 레즈에 잔류한 제이 브루스는 210년부터 개선된 모습을 모습을 보여주면서 2016년 시즌 중반까지 신시네티 레즈의 중심타자중에 한명으로 뛰었습니다. 물론 마이너리그 시절의 기대치보다는 못하지만 한시즌 25~30개 수준의 홈런과 90개 내외의 타점을 기록하는 생산적인 타자였습니다. 하지만 리빌딩을 선택한 신시네티 레즈는 2016년 8월달에 그를 뉴욕 메츠로 보내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Traded by Reds to Mets for 2B Dilson Herrera and LHP Max Wotell

 

그리고 메츠에서 1년간 뛴 제이 브루스는 공격력을 보강할 계획이 있었던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관심을 받았고 2017년 8월달에 클리블랜드 인디언스로 이적하게 되었습니다.

 

•Traded by Mets to Indians for RHP Ryder Ryan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에서 뛰면서 솔리드한 장타력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2017~2018년 오프시즌에 뉴욕 메츠에게 3년 계약을 제시 받을 수 있었습니다. 지금처럼 브랜든 니모가 폭발할 것이라는 것을 알았다면 영입하지 않았을텐데...당시에 타선 보강을 목표로 했던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도 영입에 관심이 있다는 루머가 있었지만 실제로 계약이 이뤄지지는 않았습니다. 아쉽게도 2018년에는 장점인 장타력도 보여주지 못하고 있습니다.

 

 

제이 브루스의 연봉:
지난 1월달에 뉴욕 메츠와 3년 3900만달러의 계약을 맺은 선수로 2018년에 1000만달러, 2019~2020년에는 1300만달러의 연봉을 받고 있습니다. 1987년생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다음번 FA가 되는 시즌에는 만 34세가 됩니다. 따라서 성적이 좋더라도 3년이상의 계약을 기대하기는 힘들어 보입니다. 뭐...올해와 같은 모습을 남은 계약기간에 계속 보여준다면 보장된 1년짜리 계약도 힘들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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