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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릭 페데 (Erick Fedde)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Swing and a Miss/Long Long Time Ago

by Dodgers 2018. 6. 13. 2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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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 내셔널즈의 투수 유망주인 에릭 페데는 워싱턴 내셔널즈에 좋은 선발투수들이 많기 때문에 아직 메이저리그에서 많은 기회를 얻지 못하고 있는 선수로 지난해에는 구단의 필요성 때문에 불펜투수로 잠시 변신을 하기도 하였던 선수입니다. 아마추어 시절의 명성과 달리 상위 메이저리그에서는 약간 고전을 하고 있는 선수인데 구위가 좋기 때문에 이번 기회에 좋은 모습을 보여준다면 워싱턴 내셔널즈의 5선발로 자리를 잡을 수도 있어 보입니다.



에렉 페데의 커리어 성적:

https://www.baseballamerica.com/players/7273


워싱턴 내셔널즈의 주포인 브라이스 하퍼와 동일한 라스베이거스 출신의 우완투수로 고교시절부터 브라이스 하퍼와 함께 뛰었던 선수라고 합니다. 아마도 포수였던 하퍼가 에릭 페데의 공을 받았겠군요. 고교를 졸업하던 당시에는 6피트 3인치, 170파운드의 몸을 갖고 있는 선수로 최고 92마일의 직구와 슬라이더, 체인지업을 던지는 투수였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2011년 드래프트에서 샌디에고 파드레즈의 24라운드 지명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계약하지 않고 Nevada-Las Vegas 대학에 진학하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3년간 선발투수로 솔리드한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2014년 드래프트에서 전체 5번픽 이내 지명을 받을 가능성도 거론이 되었던 선수인데 고교 마지막 시즌에 팔꿈치 통증이 발생하면서 순번이 약간 밀리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토미 존 수술을 받았습니다.) 수술을 받기전에 에릭 페데는 76.2이닝을 던지면서 1.76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고 있었습니다. 결국 그해 드래프트에서 에릭 페데는 워싱턴 내셔널즈의 전체 18번픽 지명을 받았습니다. 당시의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 최고 97마일의 공을 던지는 우완투수로 꾸준하게 90-93마일의 공을 던졌다고 합니다. 투구폼을 잘 반복하였기 때문에 수준급의 공을 꾸준하게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직구 뿐만 아니라 81-84마일의 슬라이더도 꾸준한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체인지업은 평균적인 구종으로 평가를 받고 있다고 합니다. 구위는 좋은 선수지만 6피트 4인치, 190파운드로 마른 몸을 갖고 있기 때문에 전체적인 내구성에 물음표를 갖는 스카우터들도 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토미 존 수술을 받았지만 에릭 페데는 251만 1100달러의 계약금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하였습니다. 부상으로 인해서 2014년 계약후에 프로팀에서 뛰지 못한 에릭 페데는 여름 A-팀에서 프로 데뷔를 할 수 있었습니다. 선발투수로 솔리드한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시즌중에 A팀으로 승격이 되었고 A팀에서 시즌을 마무리 할 수 있었습니다. 토미 존 수술에서 돌아온 이후에는 과거의 직구 구속을 회복하지 못했다고 합니다. 움직임이 많은 90마일 초반의 공을 주로 던졌다고 합니다. 그리고 80마일 초반의 슬라이더는 종종 슬러브의 궤적을 보여주었지만 좋을때는 플러스 구종으로 발전할 가능성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솔리드한 체인지업을 던졌다고 합니다. 전체적으로 운동능력이 매우 좋은 선수로 투구폼을 아주 잘 반복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시즌이 끝난 이후에 마이너리그 전체 82번째 유망주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2016년 시즌은 A+팀에서 시즌을 시작한 에릭 페데는 좋은 성적을 보여주면서 시즌중에 AA팀으로 승격이 될 수 있었습니다. 승격이 된 이후에 볼넷의 허용이 증가하였지만 121이닝을 던지는 내구성을 보여주었습니다. 2016년에는 체인지업이 많이 발전하면서 충분히 평균적인 구종으로 좌타자를 상대할 수 있을 것으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물론 아직 모든 구종의 커맨드는 개선이 필요하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갖고 있는 재능은 메이저리그 2선발이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2017년 시즌은 AA팀에서 선발과 불펜을 오가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메이저리그팀의 불펜이 무너지면서 불펜투수로 승격이 고려가 되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트래이드를 통해서 불펜을 보강한 워싱턴 내셔널즈는 에릭 페데를 선발투수로 다시 뛰게 하였습니다. 선발과 불펜을 오가는 경험이 처음이었기 때문인지 2017년 AA팀과 AAA팀에서 상대적으로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래도 구단에서 선발투수가 필요하자 7월 30일날 메이저리그팀에 합류를 시켰습니다. 일단 2017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발표된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 에릭 페데는 꾸준하게 체인지업을 발전시키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종종 플러스 구종의 모습을 보여주기 시작하였다고 합니다. 90마일 초반의 움직임이 많은 싱커와 80마일 초반의 슬라이더와 체인지업을 던지는 모습을 주로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종종 70마일 후반의 커브볼을 던지고 있는데 평균이하의 구종이라고 합니다. 갖고 있는 운동능력을 고려하면 아마도 3-5선발이 될 수 있을 것이라는 평가를 받았지만 토미 존 수술을 받은 이후에 회복이 되지 않고 있는 구속이 발목을 받을 수도 있을것 같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일단 2018년은 AAA팀에서 선발투수로 뛰고 있는데 구속이 상당히 회복이 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93-96마일의 직구를 다시 찾았다고 합니다. 



에릭 페데의 구종:

메이저리그에서 4번의 선발등판을 한 투수인데 4번의 선발등판에서 평균 93~94마일에서 형성이 되는 싱커성 직구를 던지고 있는 투수로 메이저리그에서도 솔리드한 땅볼/뜬볼 비율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싱커볼과 함께 올해는 80마일 후반에서 형성이 되는 많은 커터볼을 던지고 있습니다. 일단 커터볼이 좋은 구종 가치를 보여주는 구종입니다. 그리고 70마일 후반의 커브볼과 80마일 후반의 스플리터를 던지고 있습니다. 일단 볼넷을 최소화 한다면 좋은 결과를 얻어낼 수 있는 구위를 갖고 있는 투수입니다. 


에릭 페데의 연봉:

지난해까지 메이저리그 서비스 타임이 겨우 39일인 선수로 2018년 연봉으로는 아마도 메이저리그 최소 연봉수준인 54만 5000달러 근처의 연봉을 받고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올해도 마이너리그팀에서 시작하였기 때문에 2017+2018년의 서비스 타임을 모두 합쳐도 1시즌으로 인정을 받는 것은 어려워 보입니다. 따라서 2024년시즌이 끝나야 자유계약선수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그것이 운이 좋아야...) 1993년생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만 32살에 자유계약선수가 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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