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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서니 리조 (Anthony Rizzo)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Swing and a Miss/Long Long Time Ago

by Dodgers 2018. 6. 10.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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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컵스의 1루수인 앤서니 리조는 보스턴-샌디에고 파드레즈를 거쳐서 시카고 컵스에 자리를 잡은 선수로 시카고 컵스에서 자리를 잡은 이후에는 인상적인 출루율과 장타력을 보여주면서 크리스 브라이언트와 컵스의 공격력을 이끌고 있는 선수입니다. 2018년 시즌초에는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5월부터 살아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성적을 끌어오리고 있는 선수입니다. 현재 페이스를 고려하면 결국 시즌 말미에는 커리어 성적을 다시 보여줄 것으로 보입니다. 물론 좌투수에 대한 약점은 좀 개선을 해야 할것 같습니다.

 

 

 

 

 

앤서니 리조의 커리어 성적:
https://www.baseballamerica.com/players/81585

 

플로리다주 출신의 앤서니 리조는 6피트 3인치, 220파운드의 단단한 몸을 갖고 있는 1루수로 2007년 드래프트에서 보스턴 레드삭스의 6라운드 지명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선수입니다. 당시의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 플러스 등급의 파워 포텐셜을 갖고 있는 선수로 나무 방망이를 이용해서도 솔리드한 타격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5라운드급 선수로 평가를 받았다고 합니다. 하지만 스윙이 부드러운 선수가 아니기 때문에 평가는 많이 엇갈리는 편이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상대적으로 원하는 계약금이 많았기 때문에 순번이 밀릴 것이라는 평가도 있었습니다. 실제 드래프트에서 보스턴의 6라운드 지명을 받은 앤서니 리조는 6라운드 지명을 받은 선수중에서는 많은 32만 5000달러의 계약금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하였습니다. 계약 데드라인에 접근해서 계약을 하였기 때문에 2007년에는 겨우 6경기 출전 밖에 하지 못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교육리그에서 세련된 타격 어프로치와 파워 포텐셜을 보여주면서 그에게 준 32만 5000달러의 계약금이 너무 적은 느낌을 주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일반적인 1루수보다 휠씬 더 좋은 움직임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부드러운 손움직임과 수비동작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1루수라는 포지션을 고려하면 인상적인 어깨도 보여주고 있는 선수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하지만 2008년 시즌은 림프종 치료 때문에 거의 경기 출전을 하지 못했다고 합니다. 건강해진 앤서니 리조는 2009년에 A팀과 A+팀에서 인상적인 타율과 출루율을 보여주면서 보스턴 레드삭스의 8번째 유망주로 평가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당시의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 앤서니 리조는 좌타석에서 부드러운 스윙을 보여주고 있으며 스트라이크존에 오랫동안 머무는 스윙을 통해서 구장 모든 방향으로 타구를 보내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벌써부터 솔리드한 파워를 보여주기 시작하였다고 합니다. 그리고 1루수로 부드러운 손움직임과 강한 어깨를 보여주고 있는 선수로 평균이상의 1루수 수비를 보여주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물론 스피드는 평균이하라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미래에는 더 느려질 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 당시 보스턴 레드삭스에는 라스 앤더슨이라는 또 다른 1루수 유망주가 있었는데 라스 앤더슨이 파워는 더 좋지만 타격 어프로치와 수비는 앤서니 리조가 더 좋은 선수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2010년에는 보스턴 레드삭스의 A+팀과 AA팀에서 뛰었는데 솔리드한 공격력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마이너리그 전체 75번째 유망주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당시의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 앤서니 리조는 1루수로 인상적인 수비와 파워를 보여주고 있는 선수로 밀어쳐서 홈런을 만들어낼 수 있는 파워도 보유하고 있는 선수라고 합니다. 그리고 솔리드한 컨텍과 볼넷 생산 능력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보스턴 레드삭스는 올스타 1루수인 아드리안 곤잘레스를 영입하기 위해서 그를 샌디에고 파드레즈로 보내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Traded by Red Sox with RHP Casey Kelly, OF Reymond Fuentes and a player to be named to Padres for 1B Adrian Gonzalez, Dec. 4, 2010; Padres acquired OF Eric Patterson

 

2011년 시즌을 AAA팀에서 시작한 앤서니 리조는 솔리드한 타격을 보여주면서 6월 9일날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AAA팀에서는 인상적인 타격을 보여주었지만 투수에게 유리한 구장을 사용하는 샌디에고 파드레즈에서는 좋은 공격력을 보여주지 못하였습니다. 여전히 준수한 볼넷 생산능력을 보여주었지만 삼진도 많이 당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1루수에게 어울리지 않는 0.242의 장타율을 기록하였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2012년 1월달에 시카고 컵스로 트래이드가 되었습니다. 당시에 시카고 컵스는 보스턴 시절에 본인을 지명했던 테오 엡스타인이 사장으로 부임한 상태였습니다.

 

•Traded by Padres with RHP Zach Cates to Cubs for RHP Andrew Cashner and OF Kyung-Min Na

 

2012년 시즌을 AAA팀에서 시작한 앤서니 리조는 폭발적인 공격력을 보여주면서 6월 26일날 메이저리그에 합류할 수 있었고 이후에는 인상적인 공격력을 보여주면서 시카고 컵스의 주전 1루수로 7년째 뛰고 있는 선수입니다. 매해 30개의 홈런과 100개의 타점을 만들어내고 있는 1루수로 타율이 매우 높은 편은 아니지만 인상적인 볼넷 생산능력을 통해서 0.900에 가까운 OPS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2018년 시즌 출발을 좋지 않았지만 5월부터 좋아진 공격력을 보여주면서 시즌 성적이 많이 회복이 되고 있는 선수입니다. 선수에게는 궁합이 맞는 팀이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선수 같습니다. 물론 샌디에고 파드레즈가 너무 빨리 메이저리그에 승격을 시킨 느낌도 있었습니다.

 

 

앤서니 리조의 연봉:
2013년에 시카고 컵스와 맺은 7년+2년 계약으로 인해서 앤서니 리조는 2018년에 700만달러의 연봉을 받고 있습니다. 그리고 2019년에 1100만달러의 연봉을 받을 예정입니다. 두번의 팀 옵션이 남아있는데 2020년에는 1450만달러, 2021년은 1450만달러의 구단 옵션입니다. 1989년생이기 때문에 2021년까지 구단옵션까지 실행이 된다면 만 33살 시즌에 자유계약선수가 됩니다. 이전해에 성적이 좋다면 4+1년짜리 계약도 이끌어낼수 있을것 같다는 생각도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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