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라운드 후보로 거론이 되고 있는 카를로스 벨트란의 조카, 매튜 루고 (Matthew Lugo)

2019년 드래프트가 다가오면서 유망주들에 대한 글이 메이저리그 닷컴에 올라오고 있는데 오늘은 1라운드 후반에 지명을 받을 수 있는 선수로 꾸준하게 거론이 되고 있는 유격수 매튜 루고에 대한 글이 올라왔습니다. 카를로스 코레아라는 푸에르토리코 출신의 슈퍼스타 유격수가 등장한 이후에 푸에르토리코 출신의 유격수가 드래프트에서 주목을 받고 있는데 매튜 루고도 그런 선수중에 한명입니다. 그리고 카를로스 벨트란이라는 명예의 전당급 선수의 조카이기 때문에 혈통적인 부분에서도 큰 주목을 받고 있는 선수가 바로 매튜 루고입니다.

 

매튜 루고의 스카우팅 리포트:
https://ladodgers.tistory.com/23267

[MLB.com] 매튜 루고 (Matthew Lugo)의 스카우팅 리포트

메이저리그 닷컴이 선정한 드래프트 유망주 순위에서 38위에 선정이 된 선수로 만약 프로팀과 계약을 맺지 않는다면 매튜 루고는 마이애미 대학에 진학을 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솔리드한 성장 가능성을 갖고 있을 뿐만 아니라 세련된 타격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메이저리그 구단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는데 카를로스 벨트란이 개인 코치 역활을 해주고 있기 때문에 일반적인 푸에르토리코 출신의 고교생보다는 세련된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합니다. (벨트란은 훈련에서 선구안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고 합니다. 좋은 재능을 갖고 있지만 선구안이 좋지 않은 선수는 성장하는데 많은 시간이 걸리고 갖고 있는 재능을 보여줄 기회를 잃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정신적인 부분을 강조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베이스볼 아메리카에서는 매튜 루고를 74번째 유망주로 평가를 하고 있는데 2019년 드래프트에서 지명을 받을 수 있는 푸에르토리코 출신의 선수중에서 가장 좋은 재능을 갖고 있는 선수임에는 틀림이 없다고 합니다. 아직 거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지만 좋은 툴을 갖고 있는 선수이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플러스 등급의 스피드와 평균이상의 어깨를 고려하면 장기적으로 유격수로 뛰는데 문제가 없을것 같다고 합니다. 솔리드한 컨텍과 평균적인 파워를 보여줄 수 있는 재능을 갖고 있는 선수로 미래에 유격수로 좋은 공격력을 기대할수 있을것 같다고 합니다. 물론 상대적으로 수준급 투수들의 공을 경험하지 못하였기 때문에 로우 레벨에서 성장하는데 시간이 필요할 수도 있을것 같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