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티모어 오리올스가 오늘 쿠바 출신의 내야수인 요르키스랜디 알바레스와 계약을 맺었다고 합니다. 전혀 알려진 것이 없는 20살의 내애수로 2017년에 18세이하 청소년 대표팀의 일원으로 국제대회에 참석한 경험이 있는 선수라고 합니다. 처음에는 코스타리카로 탈출을 하였고 이후에는 도미니카로 이동해서 자유계약선수로 신분을 인정받은 선수라고 합니다. 과거 쿠바쪽 사이트에 올라온 포지션을 보면 외야수로 표기가 되어 있는 것을 보면 뚜렷한 포지션을 아직 갖고 있지는 못한 것으로 보입니다.
우투우타이며 신장이 5피트 11인치라고 표기가 되어 있는 것을 보면 신체조건이 좋은 선수는 아닌 것으로 보입니다. 2018~19년 해외 유망주 계약기간에 볼티모어 오리올스가 아직 사용할 수 있는 계약금이 많이 남아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얼마의 계약금을 지불하였을지 궁금한데...그것에 대한 정보는 알려짖 않고 있습니다. 쿠바 1부리그에서 뛴 기록이 검색이 되지 않는 것을 보면 30만달러보다 많은 계약금을 지불하였다면 볼티모어 오리올스가 사기를 당했다고 봐도 될 것 같습니다. 최근에 다저스가 계약을 맺은 30만달러짜리 쿠바 선수들은 그래도 쿠바 1부리그에서 뛴 경험이 있는 선수들입니다.
최근에 볼티모어 오리올스가 해외 유망주 영입을 위한 보너스 풀로 2건의 트래이드를 성사시키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여전히 400~500만달러 수준의 계약금이 남아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그렇기 떄문에 아직까지 소속팀을 찾지 못하고 있는 쿠바 출신의 유망주들의 영입에 볼티모어 오리올스가 적극적일 것이라는 예상이 있었지만 아직까지 계약소식이 없는 것을 보면 아무래도 쿠바 선수들의 에이전트를 맡고 있는 사람들과 연결고리가 없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동안 워낙 해외 유망주 시장에 관심이 없었던 볼티모어 오리올스이기 때문에...유격수인 욜베르트 산체스 (Yolbert Sanchez), 우완투수인 예이니어 카노 (Yeinier Cano)와 같은 선수들은 6월 15일까지 계약을 맺지 못하면 2019~2020년 해외 유망주로 분류가 되는데..볼티모어 오리올스는 이들 선수들과 계약에 합의를 하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다른 구단들은 이 두명의 쿠바 선수들에게 지급할 해외 유망주 보너스 풀을 갖고 있지 못한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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