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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애틀 매리너스로 트래이드가 된 마이크 아메드 (Mike Ahmed)

LA Dodgers/Dodgers Trade

by Dodgers 2019. 5. 24.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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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의 마이너리그 내야수인 마이크 아메드가 오늘 시애틀 매리너스로 트래이드가 되었습니다. 1992년생인 마이크 아메드는 2019년에는 거의 경기 출장을 하지 못했던 선수로 다저스에서 기회를 얻기 힘든 선수였기 때문에 시애틀 매리너스로 이적한 것이 선수 본인에게는 더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2019년에 마이크 아메드는 겨우 1경기에 출전해서 4타수 2안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2018년에는 AA팀과 AAA팀에서 뛰었는데 좋은 수비능력에 비해서 공격력에 단점을 지적받고 있는 선수입니다.

 

물론 애리조나 디백스의 내야수인 닉 아메드의 동생으로 인상적인 운동능력을 갖고 있는 선수지만 야구를 늦게 집중하였기 때문에 마이너리그에서는 기대만큼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는 못했습니다. 최근 시애틀 매리너스가 다저스에서 버려지기 직전인 마이너리거들을 많이 영입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 마이크 아메드는 어떤 선수로 성장할 수 있을지 지켜봐야 할것 같습니다. 2013년 드래프트에서 LA 다저스의 20라운드 지명을 받은 선수로 2019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40인 로스터에 포함이 되지 않으면 자유계약선수가 됩니다. 마이크 아메드는 2013년에 프로생활을 시작한 이후에 449경기에 출전해서 0.269/0.362/0.407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FA가 되는 시점이 얼마 남지 않았고 성적도 좋은 선수가 아니기 때문에 LA 다저스가 받기로한 현금도 아마도 의미없는 금액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아마도 2500달러?) 최소한 방출이 되지 않고 아주 적은 수준의 현금이라도 받는 선택을 한 LA 다저스의 프런트에게 박수를 쳐주고 싶습니다. 내야 모든 포지션에 대한 수비가 가능한 선수이고 종종 외야수로 뛰는 모습을 보여주었던 선수이기 때문에 시애틀 매리너스는 마이크 아메드를 유틸리티 선수로 활용하는 선택을 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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