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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진을 극복하고 과거의 폼을 회복하고 있는 미첼 화이트 (Mitchell White)

LA Dodgers/Dodgers Prospects

by Dodgers 2019. 5. 18.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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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드래프트에서 LA 다저스의 2라운드 지명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미첼 화이트는 바로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면서 LA 다저스의 스틸픽이라는 평가를 받았던 우완투수 유망주였지만 2017년 후반기부터 꾸준하게 스트라이크를 던지는 능력을 보여주지 못하였고 기복이 있는 스터프를 보여주면서 유망주 가치가 하락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리고 부상이 겹치면서 내구성이 있는 모습도 보여주지 못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유망주 가치는 조금씩 하락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2018년 시즌이 끝난 시점에는 LA 다저스의 9번째 유망주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미첼 화이트의 스카우팅 리포트:
https://ladodgers.tistory.com/21532

 

[MLB.com] 미첼 화이트 (Mitchell White)의 스카우팅 리포트

2016년 드래프트에서 2라운드 지명을 받은 미첼 화이트는 슬롯머니보다 적은 59만 800달러의 계약금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하였다고 합니다. 이후에 17년 스캠에서 인상적인 구위를 보여주면서 극찬을 받았던 미..

ladodgers.tistory.com

하지만 다행스럽게 2019년에는 AA팀에서 개선이 된 모습을 보여주면서 최근에 AAA팀으로 승격이 될 수 있었습니다. (아쉽게도 오늘 AAA팀에서 첫등판을 하였는데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는 못했습니다.) 2019년에 AA팀에서 30.0이닝을 던지면서 2.10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였는데 볼넷의 허용이 많이 줄어들면서 WHIP가 0.83까지 낮아질 수 있었습니다. 일단 몸상태를 최상의 상태로 만들기 위해서 구단에서 2018년 겨울에 많은 노력을 하였다고 합니다. 그리고 스트라이크를 던지는데 집중할수 있도록 지도를 하였다고 합니다. 갖고 있는 구위가 좋기 때문에 특출난 커맨드가 필요한 선수는 아니라고 합니다. 그리고 스트라이크를 던지는 능력이 개선이 된다면 커맨드도 개선이 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합니다.

 

2019년에 전체적인 성적이 좋아진 이유중에 하나는 직구의 움직임이 개선이 되면서 스트라이크존에서 많은 움직임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높은쪽 스트라이크존에서 형성이 되고 있는 직구는 라이징 특성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직구가 좋아지면서 떨어지는 변화구들도 좋은 결과물을 만들어내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1994년 12월생으로 2019년시즌이 끝난 이후에 40인 로스터에 포함을 시킬 것으로 보이는 미첼 화이트인데 AA팀에서 보여준 모습을 AAA팀에서도 보여준다면 확장 로스터때 메이저리그에 멀티이닝을 던지는 불펜투수로 합류할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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