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에 이틀의 휴식일이 있는 LA 다저스가 선발 로테이션에 약간의 변화를 줄 것이라는 예상은 지난주부터 나왔는데..어제 올라온 소식에 따르면 LA 다저스가 최근 좋은 피칭을 하지 못하고 있는 리치 힐 (Rich Hill)에게 추가적인 휴식을 줄 예정이라고 합니다. 대신에 켄타 마에다 (Kenta Maeda)가 현지시간으로 수요일 경기에 선발 등판을 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리치 힐의 경우 현지시간으로 금요일 신시네티 레즈와의 경기에 등판을 할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LA 다저스의 현재 선발 로테이션에 따르면 좌완투수 3명이 연속해서 등판을 하고 이후에 우투수 2명이 연속해서 등판하는 스케줄이기 때문에 좌완 선발투수 사이에 우완투수를 한명 추가하는 선택을 한 것으로 보입니다. (리치 힐의 경우 지난 샌디에고 파드레즈 등판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였기 때문에 이번에 홈시리즈에서 제외가 되었다고 볼 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그리고 LA 다저스는 이번주 뿐만 아니라 추후 11일간 무려 4일이 휴식이기 때문에 구단에서는 선발투수들에게 충분한 휴식을 줄 수 있는 상황입니다. 선발 등판 순서에도 변화를 줄 가능성도 많습니다.
류현진, 52.1이닝, 평균자책점 1.72
워버 뷸러, 43.1이닝, 평균자책점 4.15
리치 힐, 15.0이닝, 평균자책점 4.20
클레이튼 커쇼, 32.2이닝, 평균자책점 3.31
켄타 마에다, 44.2이닝, 평균자책점 4.03
LA 다저스의 선발진을 보면 전체적으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시즌 초반에 LA 다저스가 좋은 시즌 성적을 보여주는데 기여하고 있지만 LA 다저스가 포스트시즌에서 좋은 결과물을 만들어내기 위해서는 아무래도 워커 뷸러와 리치 힐의 성적이 개선이 될 필요가 있는 상황입니다. 다행스럽게 워커 뷸러의 경우 5월달에 서서히 페이스가 올라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켄타 마에다의 경우 인센티브가 발생하는 시점에 또다시 불펜으로 이동하거나 트래이드가 될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후반기에는 선발진에서 활약하는 모습을 자주 보기는 힘들 것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불펜에서 훌리오 유리아스가 꾸준하게 멀티이닝을 던지면서 좋은 구위를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19년 8월쯤에는 켄타 마에다가 특출난 성적을 보여주지 않는이상 훌리오 유리아스가 선발진에 합류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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