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2번의 등판에서 17.0이닝을 던지면서 단 1실점도 하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었던 LA 다저스의 선발투수 류현진이 메이저리그 사무국이 선정한 이주일의 선수로 선정이 되었습니다. 워낙 압도적인 피칭을 두차례에 걸쳐서 보여주었기 때문에 수상이 유력할 것 같았는데...선정이 되었군요. 류현진의 메이저리그 커리어에서 이주일의 선수로 선정이 된 것은 처음이라고 합니다. 류현진은 17.0이닝을 던지는 동안에 5개의 피안타와 1개의 볼넷을 허용하였지만 15개의 삼진을 잡아내면서 등판한 경기에서 모두 승리투수가 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2019년 4월달에 코디 벨린저가 한차례 이주일의 선수상을 수상하였기 때문에 LA 다저스의 선수중에서는 2019년에 두번째 이주일의 선수상을 수상하게 되었습니다. (최근 메이저리그에서 LA 다저스가 가장 좋은 페이스를 보여주는 구단이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8이닝 1실점 경기를 하였던 것처까지 포함하면 3경기 연속으로 8이닝이상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로 2019년에 52.1이닝을 던지면서 1.72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54개의 삼진을 잡아나면서 단 3개의 볼넷만을 허용하는 말도 되지 않는 제구력을 보여주고 있는 것을 고려하면 부상만 없다면 2019년에 커리어 하이급의 성적을 기대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2019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만 32살의 나이로 자유계약선수가 되기 때문에 2019년 시즌에 내구성과 성적을 모두 증명할 필요가 있습니다.
내셔널리그에서는 류현진이 이주일의 선수상을 수상한 가운데 아메리칸리그에서는 휴스턴의 외야수인 조지 스프링거 (George Springer)와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의 선발투수인 마이크 파이어스 (Mike Fiers)가 이주일의 선수로 선정이 되었습니다. 마이크 파이어스는 메이저리그 역사상 300번째 노히트게임을 선공시킨 선수로 커리어 두번째 노히트 경기를 성공시켰다고 합니다. (한번은 LA 다저스....) 그리고 외야수인 조지 스프링거는 지난주에 열린 7경기에서 0.519/0.563/1.148, 5홈런, 10타점, 10득점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성적만 놓고 보면 조지 스프링거가 혼자 받아도 이상하지 않은 성적을 지난주에 보여주었습니다.
선발 로테이션을 조절한 LA 다저스 (0) | 2019.05.14 |
---|---|
크리스 페덱 (Chris Paddack)을 맞이하게 된 LA 다저스 (0) | 2019.05.14 |
실책으로 무너진 LA 다저스 (0) | 2019.05.12 |
3방의 홈런으로 시즌 26승째를 거둔 LA 다저스 (0) | 2019.05.11 |
가족 문제로 결장을 한 코리 시거 (Corey Seager) (0) | 2019.05.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