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휴식일을 가진 LA 다저스가 내셔널리그 서부지구에서 선두 경쟁을 하고 있는 구단중에 하나인 샌디에고 파드레즈와 2연전을 갖습니다. LA 다저스가 현재 27승 16패를 기록하면서 샌디에고 파드레즈에게 4게임차로 앞서있는 상황이지만 젊은 선수들이 팀의 주축을 이루고 있는 샌디에고 파드레즈이기 때문에 시리즈 초반에 분위기를 내준다면 힘겨운 2연전이 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이번주에 LA 다저스는 휴식일이 많기 때문에 불펜진을 아낌없이 투입할 것으로 보입니다.
내일 경기의 선발투수는 클레이튼 커쇼와 크레스 페덱입니다. 어깨쪽 문제로 인해서 2019년 시즌 출발이 늦었던 클레이튼 커쇼는 현재 2승 무패 평균자책점 3.31을 기록하고 있는 투수로 이미 2019년에 샌디에고 파드레즈와의 경기에 등판한 적이 있는 투수입니다. (당시에 매니 마차도에게 홈런을 허용하였던 것으로 기억을 합니다.) 항상 샌디에고 파드레즈에게 좋은 피칭을 하였고 홈경기에서 공을 던지는 것이기 때문에 6이닝 2~3실점 정도의 꾸준한 피칭을 해줄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샌디에고 파드레즈의 선발투수인 크리스 페덱은 현재 샌디에고 파드레즈의 에이스로 활약을 해주고 있는 선수로 19년에 40.2이닝을 던지면서 1.55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가장 최근 뉴욕 메츠와의 경기에서는 7.2이닝 무실점 피칭을 하면서 분위기가 한참 좋은 상태입니다. (인상적인 커맨드의 직구와 체인지업을 통해서 메이저리그 타자들을 압도하는 상황입니다.)
샌디에고 파드레즈의 타자중에서 클레이튼 커쇼에게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는 에릭 호스머로 18타수 7안타 1홈런을 기록하고 있으며 이안 칸슬러도 5타수 2안타 1홈런, 매니 마차도도 3타수 1안타 1홈런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지난해부터 메이저리그에서 자리를 잡기 시작한 프랜밀 레예스도 6타수 3안타 1홈런으로 클레이튼 커쇼에게 강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반면에 오스틴 헤지스, 윌 마이어스, 헌터 렌프로는 클레이튼 커쇼에게 약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결국 클레이튼 커쇼의 커맨드 되지 않는 직구가 몇개나 경기중에 들어올지가 관건이겠죠. 크리스 페덱은 2019년에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선수이기 때문에 아직 상대전적이 없습니다. 다저스가 체인지업을 주무기로하는 익숙하지 않은 투수에게 고전하는 경우가 많은데...내일 어떤 공격력을 보여줄지 지켜봐야 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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