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란타 브래이브스의 최고의 유망주인 오스틴 라일리가 2019년에 마이너리그팀에서 외야수로 뛰는 시간을 갖게 될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원래 3루수로 평균이상 또는 플러스 등급의 수비를 보여준다는 평가를 받았던 오스틴 라일리이지만 메이저리그에 조쉬 도날드슨이 존재하기 때문에 3루수로 메이저리그에 도달하는 것보다는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하는 유틸리티 선수로 메이저리그에 도달하는 것이 빠른 길이라고 판단을 한 것으로 보입니다. 아직 어린 선수로 좋은 운동능력을 갖고 있는 선수이기 때문에 빠르게 외야수 수비에도 적응력을 보여줄 것으로 보입니다. 상대적으로 수비부담이 있는 중견수나 우익수로 출전하는 것이 아니라 좌익수로 출전할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빠르게 적응하는 모습을 보여줄 가능성이 높습니다.
오스틴 라일리의 스카우팅 리포트:
https://ladodgers.tistory.com/20122
일주일에 2경기정도를 좌익수로 출전하면서 수비 감각을 익히게 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물론 조쉬 도날드슨의 건강에 물음표가 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현시점에서 오스틴 라일리가 좌익수 수비 연습을 하는 것이 큰 의미가 없을수도 있지만 메이저리그에서 유망주가 자리를 잡는데 다양한 수비포지션에 대한 수비가 가능한다는 것은 분명히 큰 장점이 될 수 있는 부분입니다. 오프시즌에 잠시 트래이드 루머에 이름을 올리기도 하였지만 AAA팀에서 0.309/0.386/0.691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기 때문에 멀지 않은 시점에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오스틴 라일리가 외야수로 뛴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라고 합니다. 2019년 시범 경기기간에도 잠시 외야수로 뛰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였다고 합니다. (최근에 AAA팀에서는 1루수로 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였다고 합니다. 하지만 애틀란타 브래이브스에는 프레디 프리먼이라는 1루수가 존재합니다.) 현재 애틀란타 브래이브스의 좌익수로는 로날드 아쿠나 주니어가 출전을 하고 있는데 오스틴 라일리가 외야수로 승격을 하게 된다면 중견수로 이동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애틀란타 브래이브스가 포스트시즌에서 멀어지게 되면 조쉬 도날드슨을 트래이드하는 선택을 할 것으로 보이고 그시점에 3루수로 오스틴 라일리가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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