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디에고 파드레즈가 또다른 유망주를 메이저리그로 승격을 시킬 예정이라고 합니다. 포수인 프랜시스코 메히아 (Francisco Mejía)가 무릎이 좋지 않았기 때문에 10일자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게 되었고 AAA팀에서 포수인 오스틴 앨런을 합류시킬 예정이라고 하는군요. (샌디에고 파드레즈의 경우 포지션별로 유망주가 2명씩 존재하는 구단이기 때문에 누가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아도 이상하지 않습니다.) 샌디에고 파드레즈의 19번째 유망주로 2019년에 AAA팀에서 0.289/0.369/0.526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기 때문에 현시점에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는 것이 전혀 이상하지 않습니다.
오스틴 앨런의 스카우팅 리포트:
https://ladodgers.tistory.com/18903
체중관리를 하면서 과거의 단점으로 지적이 되었던 수비능력이 많이 개선이 되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데 그렇다고해서 탑 레벨의 수비능력을 갖춘 선수는 아니고..딱 평균적인 수비를 보여줄 수 있는 포수 유망주로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그리고 포수 뿐만 아니라 1루수 수비가 가능한 선수이기 때문에 로스터에 다양성을 제공해 줄 수 있는 선수이기도 합니다. (2018년에 1루수로 19경기에 출전을 하였는데 19년에는 포수로만 출전하고 있습니다.)
마이너리그 커리어 동안에 0.289의 타율과 0.463의 장타율을 기록한 것에서 알수 있듯이 공격력이 좋은 포수 유망주인데...과연 메이저리그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지켜봐야 할것 같습니다. 샌디에고 파드레즈가 투수에게 많이 유리한 펫코파크를 홈으로 사용하고 있는 구단이기 때문에 메이저리그에서 자리를 잡는데 약간의 어려움이 있을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일단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은 오늘은 선발포수로 출전을 하지 않을 예정이며 현지시간으로 일요일 경기에 선발포수로 출전을 할 에정이라고 합니다. 샌디에고 파드레즈의 선발진이 대부분 젊은 선수로 마이너리그에서 오스틴 앨런과 호흡을 맞춰 본 선수들이기 때문에 호흡을 맞춰는데 문제는 없을 것 같습니다. 샌디에고 파드레즈의 포수들이 2019년에 겨우 0.159/0.222/0.288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는 것을 고려하면 장타력이 있는 오스틴 앨런의 합류에 기대감을 갖고 있을수도 있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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