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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에 합류한 코빈 마틴 (Corbin Martin)

MiLB/MLB Prospects

by Dodgers 2019. 5. 12.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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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 애스트로스가 AAA팀의 선발투수 유망주인 코빈 마틴을 메이저리그로 승격을 시킬 예정이라고 합니다. 그동안 선발투수로 기복이 있는 모습을 보여주었던 콜린 맥휴를 불펜으로 내린 이후에 그자리에 우완 선발투수 유망주인 코빈 마틴을 등판시킬 예정이라고 합니다. 공식적인 메이저리그 데뷔전은 현지시간으로 일요일 텍사스 레인저스의 경기가 될 것이라고 합니다. (최근 콜린 맥휴가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던 것으로 기억을 하는데....구단에서 불펜으로 내리는 선택을 하였군요. 2019년에 콜린 맥휴는 41.0이닝을 던지면서 6.37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였습니다. 지난해 불펜투수로 72.1이닝을 던지면서 1.99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였던 것을 고려하면 불펜투수가 더 잘 어울릴 수도 있겠군요.)

 

코빈 마틴의 스카우팅 리포트:
https://ladodgers.tistory.com/21001

 

[MLB.com] 코빈 마틴 (Corbin Martin)의 스카우팅 리포트

대학에서는 선발과 불펜을 오가면서 기복이 있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좋을때는 1라운드급 스터프를 보여주었기 때문에 2017년 드래프트에서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2라운드 지명을 받을 수 있었다고..

ladodgers.tistory.com

2017년 드래프트에서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2라운드 지명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코빈 마틴은 이후에 빠르게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2018년에 AA팀에 도달할수 있었고 시즌이 끝난 이후에 메이저리그 전체 78번째 유망주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2019년에는 AAA팀의 선발투수로 뛰면서 28.2이닝을 소화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1.88의 낮은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2019년에 뛰고 있는 리그가 PCL이기 때문인지 9이닝당 4.40개의 볼넷을 허용하고 있는 부분이 조금 불안하기는 하지만 2018년에 보여준 구위를 2019년에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휴스턴 애스트로스가 메이저리그에 합류시키는 선택을 한 것으로 보입니다.

 

일반적으로 93~95마일에서 형성이 되는 직구를 던지고 있는데 직구의 커맨드가 좋기 때문에 구속보다 더 위력적인 구종으로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그리고 슬라이더와 커브볼을 던지고 있는데 좋은 날에는 평균이상의 구종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일단 18년에는 슬라이더가 커브볼보다는 더 꾸준한 구종으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체인지업은 발전하고 있지만 아직 평균이하의 구종이라는 평가가 많습니다. 일단 미래에 3~4선발투수가 될 것이라는 예상이 우세하지만 대학시절에 제구 불안을 겪었던 것을 고려하면 불펜투수로 이동할 가능성도 거론이 되고 있습니다. 코빈 마틴의 경우 텍사스주 출신의 선수이고 텍사스 A&M 대학을 졸업한 선수라는 것을 고려하면 고향팀을 상대로 메이저리그 데뷔전을 갖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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