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com] 에이버리 쇼트 (Avery Short)의 스카우팅 리포트

지난 여름 쇼케이스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청소년 대표팀의 일원으로 선발이 되었던 선수로 2019년 드래프트에서 지명을 받을 수 있는 고교생 투수중에서 가장 세련된 선수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아마도 3라운드 이내 지명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만약 루이즈빌 대학에 진학하는 선택을 한다면 1학년때부터 좋은 모습을 기대할 수 있는 선수로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Scouting grades: Fastball: 50 | Curveball: 60 | Slider: 55 | Changeup: 50 | Control: 55 | Overall: 45

 

특출난 구속의 직구를 던지지는 못하고 있는데 일반적으로 88~90마일의 직구를 던지고 있다고 합니다. (최고 93마일) 하지만 좋은 싱커성 움직임을 보여주고 있으며 좋은 커맨드를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효율적인 결과물을 만들어내고 있다고 합니다. 가장 좋은 구종은 70마일 중반의 커브볼이며 각도 큰 슬라이더도 갖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체인지업에 대한 감각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높은 쓰리쿼터 형태의 팔각도를 갖고 있는 선수로 타자들이 공략하기 힘든 각도라고 합니다. 간결하지만 약한 힘이 들어가는 투구폼을 갖고 있는 선수지만 투구폼을 잘 반복하고 있기 때문에 많은 스트라이크를 던지고 있다고 합니다. 6피트 2인치의 신장과 이미 단단한 몸을 고려하면 신체적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높은 선수는 아니지만 이미 좋은 기량과 내구성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드래프트에서 좋은 대우를 기대할 수 있을것 같다고 합니다.